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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노인정신건강센터로 오세요"
노인치매, 우울증, 노인자살 등 감소 목적 설립
2008-12-02 17:48:21최종 업데이트 : 2008-12-02 17:48:2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최근 보건의료수준이 발달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치매 등 노인 정신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수원시는 노인정신질환을 조기에 진단해 이환율과 진행률을 감소시켜 당사자와 가족들의 부양에 대한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노인정신건강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월24일부터 장안구보건소 2층에 마련된 노인정신건강센터는 보건.복지 분야 전문인들로 구성된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민간위탁해 운영되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조기중재(등록관리, 프로그램사업 강화) ▲예방교육(노인, 가족, 관계자에 대한 교육) ▲선별검진(치매, 우울증 무료검진 ▲인식증진(치매, 우울증, 노인자살에 대한 편견 해소) 등의 사업을 펼친다.

이제 노인정신건강센터로 오세요_1
수원시가 노인정신건강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팔달구가 개최한 은빛축제

노인정신건강센터가 운영됨으로써 노인정신질환으로 인한 가족과 사회의 부담이 감소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사회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질환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아울러 노인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을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수원시는 치매로 인해 집을 잃고 배회하는 노인들을 안전하게 귀가시킬 수 있도록 '사랑의 안심팔찌'를 발급하고 있다.
영통구 보건소 주관으로 실시되는 사랑의 안심팔찌 발급사업은 12월1일부터 31일까지 발급하는데 대상은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이며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사회 취약계층에게 우선적으로 보급된다.

이 팔찌에는 개인정보와 위치 확인이 가능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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