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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아동, 반드시 홍역 예방접종 해야
건강한 학교생활 위해, 각 구별 보건소에서 3월까지
2008-12-18 11:46:27최종 업데이트 : 2008-12-18 11:46:27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홍역이 주기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지난 2000-2001년동안 약 5만명 이상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는데, 대부분이 만 4-6세 2차 홍역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초등학생이었고, 폐렴이나 뇌염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사망한 경우도 있다. 
이러한 유행은 홍역 예방접종률이 낮을 경우 주기적으로 유행하게 되어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4-6년 간격으로 유행해 왔다. 
또 만4-6세 2차 홍역 예방접종률이 낮을 경우 홍역의 재유행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초등학교 입학 전에 2차 홍역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취학아동, 반드시 홍역 예방접종 해야_1
취학아동, 반드시 홍역 예방접종 해야_1

이에 수원시는  2009년 취학아동 2차 홍역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각구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접종시간은 오전 9시부터 11시30분까지이다.(접종 후 증명서 발급)

홍역은 2회 예방접종(만12-15개월, 만4-6세)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혼합백신을 접종할 경우 홍역은 물론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과 풍진도 함께 예방할 수 있다.

정부는 홍역유행을 예방하기 위하여 2001년도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학부모의 기억에 의한 예방접종 확인은 부정확하기 때문에 접종기관이 확인한 '2차 홍역 예방접종 증명서'를 학교에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홍역예방과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2차 홍역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수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아이가 환자와 접촉하는 경우 95% 이상이 홍역에 걸리는 전염성이 강한 질환입니다. 아이들을 홍역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입학 전에 반드시 모든 아이의 홍역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접종하지 않은 경우는 접종을 해야 합니다"라면서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기록이 불확실하여 접종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는 입학 전 접종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질병관리본부는 2002년부터 개인별 예방접종기록을 전산화하는 '예방접종등록사업'을 추진·운영하고 있으며, 전산등록된 자녀의 예방접종기록에 한하여 예방접종도우미홈페이지(http://nip.cdc.go.kr)에서 조회 및 접종증명서를 신청할 수 있다. 단, 접종증명서를 발급 받기 위해서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직접 방문 수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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