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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몸속의 건강 충전, Power Up! 캠페인
팔달구보건소, 수원농협.축협과 함께 아침밥 먹기 등 청소년 건강행태개선 노력
2008-09-25 13:23:19최종 업데이트 : 2008-09-25 13:23:19 작성자 :   김은경

팔달구보건소는 지난 24일 정천중학교(화서동 소재) 학생 900여 명에게 '아침밥 먹기와 청소년 건강행태개선'을 주제로 캠페인을 펼치면서 학교 정문에서 아침 대용으로 떡과 우유를 등굣길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내몸속의 건강 충전, Power Up! 캠페인_1
내몸속의 건강 충전, Power Up! 캠페인_1
이번 캠페인은 팔달구보건소와 수원농협, 수원축협이 함께 참여해 '우리 쌀 소비 촉진운동', '우유 2잔 마시기' 등을 널리 알린 공동 캠페인이다. 참여자들은 청소년 아침결식예방, 칼슘증진, 부족한 신체활동 및 흡연, 음주예방, 구강 건강 등 청소년 건강 전반에 대해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또 바쁜 아침등교 시간에 식사외에 학생들이 직접 챙겨먹을 수 있는 식품을 모형으로 전시해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자전거 타고 등교하기, 주5회 30분 이상 운동하기, 앉아서 하는 스트레칭 등 청소년이 쉽게 할 수 있는 신체활동 방법을 알려줬다. 아울러 청소년 흡연과 음주의 유해성, 구강건강 증진의 중요성을 모형과 배너를 이용해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침밥을 먹자'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한 한 학생은 "엄마가 챙겨주는 아침밥도 못먹고 등교할 때가 많았는데 이제부터는 꼭 아침밥을 먹겠다"고 말했다.

김재복 소장은 "아침 결식은 성장기 학생들의 성장을 방해하고 두뇌활동을 저하시켜 학습 성취욕구 하락, 저체중, 점식식사 과식에서 오는 비만아 증가 등 많은 문제점을 발생시킨다"며 "청소년기의 올바른 생활습관이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고 나아가 성인비만과 생활습관병을 예방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6일에는 유신고등학교 학생 1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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