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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맞춤형 의료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소외된 이웃에 희망의 빛
2008-08-20 14:32:05최종 업데이트 : 2008-08-20 14:32:0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조국현)는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위해 건강보험료, 치료비, 약제비지원을 연계하여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하고 있다. 

경인지역본부가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하는 기획 프로그램은 건강보험 가입자 중 보험료 1만원 미만인 자로 경기도 또는 인천광역시의 조례에 의해 건강보험료를 지원받는 가입자이다. 
본인이 원할 경우 광역의료원에 등록하여 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고혈압․당뇨복합 만성질환의 어르신에 대하여는 약제비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건강보험료와 치료비 지원은 경기도, 인천광역시를 비롯한 기초지자체가 국민건강보험료 39천세대 13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광역지자체 산하 의료원(경기, 인천)은 경인지역본부와 협력을 통해 추천과 심의를 거처 1200여명을 등록 치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고 있다.

약제비 지원은 경인지역본부가 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전국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 첫 번째가 지난 5월 13일 나눔의 순환 운동을 실천하는 아름다운가게와 경인지역본부가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아름다운가게 운영 수입금 중 일부를 고혈압․당뇨 복합만성질환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의 약제비를 지원한다.
 
아름다운가게는 비영리 시민단체로 시민들로부터 물품을 기증받아 재생산하여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과 단체를 돕고 있으며, 이번 11차 수익 나눔 위원회에서는 경인지역본부가 추천한 고혈압․당뇨 복합 만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5명에게 7월부터 12월까지 약제비 730만원을 본인의 은행계좌로 직접 지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의하면 건강보험료 하위 5%계층의 지역가입자는 월평균 보험료 6,884원을 부담하고 월평균 급여비 69,434원의 혜택을 받아 본인이 부담한 보험료보다 10.1배 이상의 급여혜택을 보고 있다.
 
또 경인지역본부는 국민건강보험료를 지원하는 노인세대 중 1000세대 1990명을 대상으로 보험 급여 실태를 분석한 결과, 6개월간 지원된 건강보험료는 2952만원에 비해 동기간 병원이용 공단부담금은 4억6254만5000원으로 약 15.1배의 급여혜택을 보았다.
 
지원대상자의 병(의)원 이용현황 중 노인층에 많이 발생하는 만성질환(고혈압, 당뇨)의 경우 전국평균 병(의)원 이용률 보다 1.5배 더 많이 간 것으로 나타났다.

조국현 경인지역본부장은 "그간 경제적 능력이 없어 질병관리에 소홀 했던 취약계층을 위해서 경인지역본부는 지원할 수 있는 재원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취약계층을 보호하는데 각 사회단체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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