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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명, 안전한 먹거리 제공 결의
제7회 식품안전의 날, 식품접객업소 종사자 위생의식 높여
2008-05-02 11:56:15최종 업데이트 : 2008-05-02 11:56:1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5000명, 안전한 먹거리 제공 결의_1
5000명, 안전한 먹거리 제공 결의_1

"110만 수원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우리가 책임집니다"

▶ 지난 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식품 안전의 날 행사에 참석한 5천여명의 식품관계자와 인근 8개 대학 식품관련학과 대학생 및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들은 한목소리로 생명을 지키는 안전한 먹거리를 지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서 시장을 비롯한 홍기헌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이 함께 참석했는데 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식품업계와 소비자단체의 노력과 국민들의 식문화의식 향상으로 식품안전과 위생수준이 높아졌으나 아직은 시민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특히 지구온난화로 인해 최근에는 계절에 관계없이 식중독이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식품위생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식품정보연구원 이상호 원장의 안전한 식품관리방안에 관한 강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이어졌으며, 부대행사로 절기별 민속상 차림법과 좋은 식단 모형, 식품접객업소 종사자 위생복과 음식물쓰레기 건조기를 전시해 위생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또 식중독예방을 위한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법에 대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식품제조가공 우수업소의 제품 시식회도 가졌다.

▶ 올해 수원시는 식중독 사고 예방을 중점 과제로 선정해 최근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는 식중독사고를 예방하고 새우깡 생쥐머리사건과 참치캔 칼날, 유명초콜렛 애벌레사건 등으로 시민이 불안해 하고 있음에 따라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지정, 재래시장 위생관리, 유통식품 수거검사 강화 등 다양한 위생지도 활동으로 사고예방에 힘쓰고 있다. 
특히 가공식품의 유통기한과 원산지표시 여부에 대한 단속활동과 소비자의 불만사례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해 가고 있다.

시는 위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와 커피 자동판매기, 길거리 음식판매점, 도시락류 제조업소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시,구청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지난달 8일부터 실시했다. 
총 205개업소를 점검한 결과 69개업소를 적발,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부적합 업소 4개소는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거나 고발조치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110만 수원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식품접객업소 종사자에 대한 철저한 위생교육을 통해 식중독 등 사고를 예방하고  부정,불량식품에 대한 강력한 지도단속 활동을 펼쳐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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