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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남은 약 단골약국에 문의하세요
분리 수거사업 실시
2008-05-09 14:39:24최종 업데이트 : 2008-05-09 14:39:24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이달 8일부터 가정에서 먹고 남은 약에 대한 분리수거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팔달구 120개 약국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가정에 오래 방치되어 있거나 어디에 사용하는지 알지 못하는 약 모두를 팔달구 관내 가까운 단골약국으로 가져오면 된다.
가정에 보관중인 약을 약국으로 가져오면, 약사가 사용가능한 약과 사용못하는 약을 분류한 후, 사용 가능한 약은 용법, 용량, 부작용 등 복약설명서를 첨부하여 복약 지도해주고, 사용 못하는 약은 약국내 설치된 버리는약 수거함에 분리수거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고 의약품의 오남용을 예방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함은 물론, 환경 속으로 무분별하게 흘러들어가 항생제 내성을 유발하는 등 각종 환경위해 요소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팔달구보건소 김재복 소장은 "가정에 오래 방치되어 사용 기한이 지난 약을 복용하거나, 자가처방으로 효과가 없는 약을 복용하는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며, 또한 가정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있는 의약품의 일부가 우리 식탁으로 되돌아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할 수도 있으므로 의약품의 분리수거는 꼭 필요하다"면서 "시민들이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내 가족의 건강과 환경을 지킬수 있다"고 안쓰는 약 분리수거사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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