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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이젠 안심해도 괜찮아요
수원시 우수축산물 공급 78개교로 확대
2008-03-27 16:49:31최종 업데이트 : 2008-03-27 16:49:31 작성자 :   김영수

수원시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축산물을 공급해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축산물 소비기반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관내 초.중.고 직영 급식학교 중 우수축산물 공급 희망학교를 선정한 결과 지난해보다 14개교가 많은 총78개교를 교육청과 협의 선정하여 9만4707명에개 연간 670톤의 축산물을 공급키로 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축산물은 쇠고기, 돼지고기는 1등급 이상으로, 닭고기는 1+ 등급으로 공급키로 하고 학교별로 경기도 G마크인증 지정업체와 계약을 체결토록했다.

시는 우수축산물에 대한 차액지원을 위해 소요예산 9억5000만원을 학보하고 사업대상 학교의 필요량을 전량공급키로 했다. 
또 시는 우수축산물 공급학교에 공급되는 한우고기를 대상으로 불시에 시료를 수거, 유전자 검사를 의뢰토록하고 공급업체에 대한 위생점검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 시책을 총괄 추진하는 라수흥 지역경제과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질좋은 우수축산물을 공급하고 축산농가의 소득증가에도 보탬이 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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