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4분 이내 심폐소생술, 목숨 살린다!
수원시 공직자 등 3천명 교육 '안전도시' 역량 높인다
2008-04-17 11:04:46최종 업데이트 : 2008-04-17 11:04:46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4분 이내 심폐소생술, 목숨 살린다!_1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는 예창근 부시장

수원시는 지난 15일 수원시 예창근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응급환자에 대한 조치능력 배양을 위한 공직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수원시가 'WHO 안전도시 재공인도시'라는 명성에 걸맞는 '10만 안전지킴이 만들기 산소(O2)프로젝트 사업'중의 하나로 아주대학교 응급의료센터와 동남보건대학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시간부 공무원들은 이론교육과 실습과 평가 등 3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응급조치가 안되어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아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시는 지난해까지 총 6만7506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올해는 수원시 공직자 560명과 일반시민 등 3천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용서 수원시장은 지난해 12월 수원시 공직자가 대통령 선거 업무 추진 중 심근경색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공직자들에게 우선적으로 응급 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1인1기 운동 등 전직원이 스포츠활동을 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한편 시는 110만 수원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선도해 나갈 안전리더 양성프로그램인 'SAFE 향상 전문교육'을 운영한다. 
17일 개강하는 이 프로그램은 안전네트워트관련 공무원과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및 일반시민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주1회 3시간씩 7월까지 총 14회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수료생은 지역사회의 안전리더로서 활동하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심폐기능 정지시 4분 이내에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심각한 뇌손상을 미치게 되므로 피해예방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해 110만 수원시민의 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