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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 실시
2008-03-17 09:00:17최종 업데이트 : 2008-03-17 09:00:17 작성자 :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의료 취약계층인 외국인 근로자에 대하여 진료와 건강검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는 본인의 건강은 물론 전염성질환 전파를 예방하고자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그 연장선상에서 오는 3월23일 외국인 근로자을 대상으로 보건소 내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외국인 근로자 진료는 기 구성된 보건소와 수원시 의사회ㆍ치과의사회ㆍ한의사회ㆍ약사회 등 지역 의료자원봉사자들이 내과, 외과, 정형외과, 치과, 한방 등 진료와 HIV(AIDS)검사, 성병, 간염, 혈당 생화학검사 8종,CBC검사 및 흉부X선 촬영 등의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보건소 신축으로 인하여 구 팔달구 교동 56-1번지에서 권선동 1190번지(수원남부터미널 인근)으로 임시 이전한 장소에서 진료를 실시하게 됨에 따라 외국인 검진 수진자의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원활한 진료를 위하여 자원봉사 차량 2대를 지원받아 30분 간격으로 매산동 소재 외국인노동자쉼터 및 수원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를 경유 하는 차량을 운행함으로서 보다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팔달구보건소 담당자는 "진료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의료혜택을 필요로 하는 모든 외국인 근로자는 불법체류 여부를 불문하고 오는 3월 넷째 일요일에 실시하는 무료검진에 많은 외국인이 진료 혜택을 받아 자국에 돌아가는 그날까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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