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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민이 건강해지는 그날까지, 보건소가 함께합니다!"
공공의료서비스 향상...임산부.유아.청소년.노인.직장인 위한 프로그램 강화
2008-03-25 10:00:49최종 업데이트 : 2008-03-25 10:00:4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향상시켜 건강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산·학·관이 함께 공동체적 보건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등 2008년도 보건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참살이 생활'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확대운영하고 사회안정과 건강한 미래를 위한 불임치료 등 출산 장려사업을 지원하며 만병의 근원이 되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정신보건사업과 특히 청소년 건강지원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노인 건강사업
,
아빠와 함께하는 임산부교실

수원시는 지난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건강증진사업을 3월부터 보건소별로 추진한다.
장안구보건소는 직장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실시하고 출산을 앞둔 임산부에게 영양상담실을 운영하며 생활습관병 관리교실을 통해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를 돌보게 된다.
또한 미취학아동에게 '치카푸카' 구강건강교실과 영어멘토링 EQ쑥쑥 프로그램을 수원외고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팔달구보건소는 노인대상 신바람나는 실버운동마당을 열고 성인비만을 줄이고자 해피수원 1톤감량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세살 건강버릇 만들기 사업도 추진한다.
영통구 보건소는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온가족이 참여하는 참살이가족 건강체험방을 운영하고 65세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정신보건센터를 운영한다.

또 시는 올해에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무료진료 서비스를 실시한다.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인해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지켜주고 전염성 질환의 전파를 막기 위한 것으로 팔달구보건소에서는 의사회 등 의약단체와 외국인 쉼터가 연계하여 격월마다 셋째주 일요일에 HIV항체검사, 매독, 간염, 생화학검사, 혈액검사 등의 무료진료 서비스를 통역서비스와 함께 지원한다. 

또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건강 사업으로 한국 전립선관리협회와 연계해 전립선 비대증과 하부요로증을 조기에 검진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각 보건소별로 추진한다.

보건소는 최근 대학입시 과열경쟁과 외모지상주의로 인해 청소년의 마약류 약물과 각성제, 비만치료제의 오남용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12개 초중고교를 선정해 청소년에게 약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약물 오남용에 따른 피해사례를 교육해 건전하게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 안전도시의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
시는 최근 청소년층에서 집단결핵이 발생되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음에 따라 관내 49개 중학교 2~3학년 학생 3만7천명을 대상으로 폐결핵을 비롯한 척추측만증, 심장질환, 흉부질환에 대한 검사를 통해 결핵퇴치 사업을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한국의 대학문화는 음주문화'라는 인식이 팽배해 있음에 따라 대학에서 형성된 잘못된 음주습관이 직장으로 전달되어 개인의 건강에 해를 주고 있어 이러한 음주습관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보건소가 적극 나선다.
우선 관내 2개 대학교를 선정하여 4월중 음주실태를 조사한 후 5월부터 학생회, 동아리와 연계하여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특강과 캠페인을 통해 음주폐해에 따른 절주실천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11월에 음주행태의 변화를 조사하여 공표할 예정이다.

수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110만 수원시민의 건강증진과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해 다양한 계층이 골고루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특히 청소년의 건강에 관심을 높여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해 수원시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일반시민 및 비만아동, 임산부, 불임부부, 저소득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흡연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바 있다.
시는 해피수원 건강 페스티발 등을 통해 시민 대상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으며 성인병·비만관리 프로젝트에 770명이 참여하였으며 금연클리닉에 4천여명이 참가해 6개월이상 금연에 성공한 참가자는 495명으로 시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불소용액 양치사업과 치아 홈메우기, 바른잇솔질, 노인 틀니사업, 겔도포 등 총 4만7천여명에게 구강건강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영화초등학교 등 학교를 방문하여 어린이에게 올바른 칫솔방법과 불소겔 도포사업을 시행했다.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현상을 해소하고자 불임부부를 위한 지원사업을 450회 지원하여 이중 25%가 임신에 성공하는 성과를 보였다.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기 어려운 사회소외계층을 위해 시에서는 희귀난치성질환자 360명과 암환자 420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정신질환자나 알코올중독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금연클리닉과 초등학생대상 구강건강사업은 찾아가는 이동의료서비스를 시행하여 참가자로부터 호응을 얻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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