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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생명 지키는 ‘생명사랑 실천가게’ 9곳 지정
수원시 보건소, 곡반정동 내 마트 9개 ‘생명사랑 실천가게’ 지정·현판 전달
2019-07-10 11:36:26최종 업데이트 : 2019-07-11 15:22:59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10일 권선구 신바람할인마트에서 열린 '생명사랑 실천가게' 현판식에서 관계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일 권선구 신바람할인마트에서 열린 '생명사랑 실천가게' 현판식에서 관계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보건소가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에 참여할 '생명사랑 실천가게' 9곳을 지정했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지정된 곳은 권선구 곡반정동 내 소재한 ▲신바람할인마트 ▲21세기 할인마트 ▲오렌지마트 ▲미스터마트(중앙점) ▲미소할인마트 ▲다원할인마트(곡반정점) ▲현대농산물마트 ▲한샘할인마트(곡선점) ▲K마트 등이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수원시보건소와 수원시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는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에 참여하고, 지역사회 내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은 번개탄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번개탄의 위험성과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하는 것이다. 수원시보건소는 판매업소와 협력해 번개탄을 이용한 자살을 예방할 계획이다.

 

10일 권선구 신바람할인마트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안병은 수원시자살예방센터장, 민태규 수원남부경찰서 생활안전계장, 생명사랑실천가게 업주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사랑 실천가게'의 번개탄 판매현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 하는 등 자살 인식개선에 힘쓸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7년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한국 인구 10만 명 당 24.3명이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다. OECD 국가 평균인 12명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번개탄을 이용해 자살한 사람은 1723명으로 목멤(6488명), 투신(1873명)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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