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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동 오목천동통장협의회, 사랑의 119 반찬나눔
2018-09-12 17:26:36최종 업데이트 : 2018-09-12 17:22:59 작성자 :   지정호

오목천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반찬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오목천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반찬을 준비했다.

권선구 평동의 오목천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11일 사랑의 반찬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 날은 오목천동 통장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도토리묵, 시금치나물, 마늘장아찌, 무생채 4종류 밑반찬을 정성스레 만들어 관내 홀몸노인과 저소득층 51세대에게 전달해 주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에 참여한 이현미 31통장은 "봉사때마다 사랑과 정성을 담아 반찬을 만들고 있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반찬 나눔에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균 평동장은 "아침 일찍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준 오목천동통장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계층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자원 발굴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동 반찬 나눔 행사는 매주 화요일마다 관내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에 반찬을 배달하는 '사랑의 119 사업'은 평동 관내 복지사각지대 완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도토리묵, 시금치나물, 마늘장아찌, 무생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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