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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방서, 폭염 장기화에 따른 종합대책 추진
구급, 생활안전, 물놀이, 가뭄대비 등 분야별 종합 대책 마련
2018-08-08 11:25:22최종 업데이트 : 2018-08-08 11:22:03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수원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입추(立秋)에도 계속되는 무더위에 현장 활동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유례없는 폭염에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전력사용량 급증에 따른 정전사고 발생, 폭염 장기화로 인한 가뭄피해 등 수원시민 지원을 위한 종합적 대책 마련에 나선 것.

 

우선, 폭염 대응 구급대는 오는 9월 말까지 지속 운영되며, 펌뷸런스 10대가 폭염환자 대응 예비출동대로 편성 운영된다. 이때 온열질환자 응급처치율 향상을 위해 아이스백과 아이스조끼 등을 구비하는가하면, 감염병 환자 발생대비 감염방지교육도 지속 병행한다.

 

또 가뭄대비 급수지원 및 폭염에 따른 가축폐사로 인해 축산 농가 살수 지원 요청시 적극 지원하기 위해 탱크차를 전담 지정하여 운영하고, 대규모 정전 대비 인명구조 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현장 활동대원의 안전관리를 위해 출동차량 내 식염포도당정, 정제염 등을 비치하고, 교육‧훈련 시 전해질 음료, 생수, 얼린 물수건 등 폭염 훈련 물품 준비에도 여념이 없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가을에 접어든다는 입추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35도를 웃도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시민분들의 주의가 요구된다"며 "폭염 속 방화복을 입고 현장활동에 임하는 대원들의 안전에도 이상이 없도록 서 차원에서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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