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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서 더욱 맛난데이"
정자2동 '이웃이 있어 특별한 하루'
2018-10-26 17:25:34최종 업데이트 : 2018-10-26 17:21:45 작성자 :   배경제

이웃이 있어 특별한 하루, 맛난데이 후원전달사진입니다

저소득 대상자에게 후원할 치킨을 60계치킨 대표가 전달하고 있다.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25일, '이웃이 있어 특별한 하루, 맛난데이'를 운영했다.

맛난데이는 외식기회가 적고 음식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계층 10가구와 관내 사회복지시설 1곳을 선정해 지역내 상가를 운영하고 있는 후원자들이 준비한 푸짐한 먹거리 후원품을 전달하는 날이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예스식자재마트', '60계치킨', '용성치킨', '파리바게트' '베지밀서문대리점' 등의 업체에서 지원한 부식과 자원봉사단체 '기운차림'에서 마련한 김치찌개, 반찬가게 '반찬천국'과 '찌개나라'에서 만들어 주신 반찬을 지원받아 푸짐한 먹거리가 준비되었다.

 

특히, 사례관리가구를 중심으로 가족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는 특별한 날을 만들어 보고자 추진하고 있는 '맛난데이'는 9월부터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정자점'이 치킨 10마리씩을 후원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관내 복지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맛있는 간식을 통해 시설 이용자 · 생활자가 모여 특별한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지원되고 있다. 9월에는 노숙자쉼터인 해뜨는집과 아동 그룹홈에, 10월에는 꽃뫼지역아동센터에 치킨이 배달되었다.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이 있어 특별한 하루, 맛난데이'사업을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정자시장상인회를 비롯한 관내 먹거리 상가들에 홍보하며 후원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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