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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금연 골든벨을 울려라"
영통구보건소, 올해 11월까지 14개 초등학교 찾아 청소년 금연 교육
2019-05-14 14:52:37최종 업데이트 : 2019-05-14 14:46:44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지난 4월 19일 신영초등학교에서 진행된 금연골든벨 모습.

지난 4월 19일 신영초등학교에서 진행된 금연골든벨 모습.

"청소년기 흡연이 성인기 흡연보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적을까?, 담배는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을까?" 정답은 모두 'X'다.

 

수원시영통구보건소가 올해 11월까지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도전! 금연 골든벨'을 운영한다. 청명초등학교 등 14개 초등학교를 찾아가 금연교육을 한다.

 

금연 골든벨은 흡연 예방과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한 퀴즈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의 눈높이 맞춰 담배의 유해물질과 흡연의 심각성을 퀴즈 형식으로 알려준다.

 

먼저 흡연 관련 OX 퀴즈를 모둠별로 진행하고, 개별 장학퀴즈 형식으로 주관식 문제를 푼다. 우승을 차지한 모둠과 학생에게는 책가방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나이가 어릴수록 니코틴 의존도가 커져 금연이 어렵다"며 "청소년기의 건강생활습관은 평생 이어지는 만큼 최선을 다해 흡연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질병관리본부가 시행한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따르면 전국 중·고등학교 청소년의 흡연율은 약 6.7%다. 남학생 9.4%, 여학생 3.7%가 흡연을 한다고 답했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온라인을 통해 중·고등학생 약 6만 명이 스스로 답변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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