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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 새마을부녀회‘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2018-11-16 17:56:08최종 업데이트 : 2018-11-16 17:52:08 작성자 :   유용석

행궁동 자치단체와 행궁동 직원들이 김장을 모두 담그고 화이팅하는 모습

행궁동 자치단체와 행궁동 직원들이 김장을 모두 담그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팔달구 행궁동 새마을부녀회는 15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행궁동 새마을부녀회의 주관으로 행궁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50여명의 회원이 350여포기의 배추를 버무렸다.

이날 만들어진 350포기의 김장김치는 관내 어려운 100여명의 이웃에게 따뜻하게 전달됐다. 김장김치를 받은 한 노인은 "올해 배추 값이 많이 올라 형편상 김장을 담그지 않으려고 했는데 김장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행궁동 우근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가 겨울동안 먹을 김치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정성껏 만들었다. 담근 김장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효근 행궁동장은 "매년 김장 담가주기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부녀회와 참여 단체에게 감사하다"며 "행궁동의 어려운 가정에 김장과 함께 모두의 따스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궁동, 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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