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2동 늘사랑나눔회는 21일, 영통2동주민센터에서 '36.5℃ 이웃사랑 반찬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반찬 나눔 행사는 장아찌와 제육볶음, 봄기운 가득한 유채나물과 알타리를 만들어 중증 장애인, 한부모 가정, 홀몸노인 등 24세대를 일일이 방문해 반찬을 전달했다.
'36.5℃ 이웃사랑 반찬나눔' 행사는 늘사랑나눔회(회장 진성원)에서 후원하고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자원봉사로 매월 진행된다. 두 단체는 매월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관내 노인들에게 말벗을 제공하는 등 이웃 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김옥인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일상생활이 힘드신 관내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며 정성껏 음식을 만들었다. 봄나물을 드시고 행복하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용구 영통2동장은 "늘사랑나눔회의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