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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보건소, 홀몸 노인 온열질환 예방 집중건강관리
2019-06-13 13:48:09최종 업데이트 : 2019-06-13 13:42:12 작성자 :   심재경

권선구보건소 관계자가 홀몸 노인댁을 방문해 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가 홀몸 노인댁을 방문해 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권선구보건소가 본격적인 더위가 오기 전에 노인 건강 및 보호대책에 들어갔다.
최근 5년간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의하면 50세 이상 온열환자 발생이 가장 높다는  결과에 따라 건강취약계층인 홀로 사는 노인 온열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호대책으로 집중건강관리에 들어간 것.

올 여름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7월 후반부터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기 시작해 8월에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자주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이렇게 폭염이 지속될 경우 일사병과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환자가 증가하게 되므로 7,8월의 폭염 전 이에 대한 주의와 안전대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권선구는 65세 이상 노인이 3만7475명으로 권선구 인구의 9.6%에 해당하며, 이 중 홀로 거주하는 노인의 수는 22.6%에 육박한다. 또 수원시 다른 구보다 면적이 넓고 의료기관이 적어서 병의원 접근성이 떨어져 상대적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에 수원시권선구보건소는 지역적 특성에 맞춰 노인장기요양제도에 수혜를 받지 못하는 홀몸노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관리는 물론 생활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 연계로 지역사회 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집중 건강관리를 실시하고있다.

이외에도 홀몸노인 집중건강관리 일환으로 '홀몸 어르신 365일 햇빛쬐기' 사업을 통해 노인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권선구보건소 최혜옥 소장은 "홀몸노인은 안전사고 및 폭염 등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지역주민의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홀몸노인 집중건강관리를 통해 의료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보호하여,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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