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2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버섯전, 불고기 등 정성 가득한 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장안구 정자2동 새마을부녀회는 13일, 관내 저소득 노인을 위해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는 정자2동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등 지원이 절실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반찬을 만들어 제공하는 사업이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날 여름내 무더위에 지쳐 입맛을 잃은 노인들을 위해 입맛 살리는 열무김치, 영양보충을 위한 불고기·버섯전 등을 준비하여 10세대에 나누어 드렸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은 회원들이 직접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반찬을 전달받으신 노인들은 "잊지 않고 매번 이렇게 반찬을 만들어 줘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정호현 정자2동장은 "어려우신 어르신들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반찬봉사를 하신 새마을부녀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어르신들이 음식을 드시고 더 건강해 지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