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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촌 경로당 노인들...양생택견과 함께 건강한 삶
2019-06-07 16:04:55최종 업데이트 : 2019-06-07 15:58:57 작성자 :   오영림

고등동, 고등촌 경로당 노인들이 양생택견과 함께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고 있다.

고등동, 고등촌 경로당 노인들이 양생택견과 함께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고 있다.

팔달구 고등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매주 수요일 고등촌 경로당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양생택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9년 수원형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양생택견은 경락을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건강체조로 우리 가락과 어우러져 노인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 동안 양생택견을 함께 해 온 한 노인은 "지난 8주 동안 수요일이 기다려졌다. 꾸준한 건강체조로 몸과 마음이 한층 개운하고 맑아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프로그램 운영을 당부했다.

고등동 마을협의회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노인 건강체조 외에도 마을주민과 함께한 '집 앞 화분 가꾸기', 어린이 배움 프로그램인 '천연비누・매듭공예・분경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성황리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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