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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우리동네가 '짱'이지
영통1동 어르신 건강클리닉 운영 화제
2008-04-29 19:09:24최종 업데이트 : 2008-04-29 19:09:24 작성자 :   김기서

허허...우리동네가 '짱'이지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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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주민센터에서는 고령화시대의 건강한 삶을 위한 '영통1동 어르신 건강클리닉'을 운영해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어르신 건강클리닉'은 만 65세 이상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전문 검진 기관인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와 협조하여 위암․대장암 등 5대 암 검진과 노인성 질환 및 X-ray 등 13개 검진항목에 대해 무료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검진결과 건강에 이상이 발견되었을 경우 관할 보건소의 방문 보건사업과 연계 관리하는 제도이다. 

지난 4월 22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8일 동안 실시되는 무료 건강검진에는 13개 아파트 단지 및 일반 단지에서 186명의 어르신이 신청했으며 검진 일정별로 관할 지역 통장이 일일 안내도우미로 나서고 있다. 

허허...우리동네가 '짱'이지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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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익벽산아파트 정용환 할아버지는 '건강을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주신 주민센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는 운동도 열심히 해서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용진 영통1동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지역주민에게는 효 정신을 일깨우는 계기로 삼고자 계획했다"면서 "이번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마을 경로잔치 때 건강경로당 및 건강어르신을 선발 시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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