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짚냄새...옛 추억 살아나네
수원시노인정신건강영통센터 치매안심학교 야유회 다녀와
2010-09-13 09:38:16최종 업데이트 : 2010-09-13 09:38:16 작성자 : 조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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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영통)에서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짚풀생활사 박물관으로 치매안심학교 야유회를 다녀왔다. 향기로운 짚냄새...옛 추억 살아나네_1 회원과 회원 가족 등 41명이 참여한 야유회는 짚풀생활사 박물관의 전통유물과 현대작품을 관람하고, 빗자루를 만드는 짚풀체험학습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향기로운 짚 냄새를 맡으면서 마음이 너무 편안해지고, 몇 십년 만에 짚을 만져보면서 옛날 어린 시절과 농촌 생활의 추억이 생각나서 그리워졌다"고 말했다. 또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와 친구들과 만나 얘기도 나누고 박물관 구경도 할수 있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었다"고 기뻐했다. 현재 10회 진행된 치매안심학교 프로그램은 앞으로 11월 말까지 계속 진행되어 정신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치매예방과 조기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고 질병의 이환율 및 진행률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