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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어요 '휴먼 건강도시'
수원시 방문보건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2010-12-10 16:10:26최종 업데이트 : 2010-12-10 16:10:26 작성자 :   우태옥
가난은 병을 부른다. 사회적 약자는 의료사각지대라는 어두운 구석에서 사소한 병이 더욱 깊어지는 악순환을 벗어나지 못한다.
이를 끊기 위해 수원시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정부보다 2년 앞서 2005년 8월부터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하여 권선구에서 방문보건사업을 시행해왔다.

이후 2007년 4월부터 전국차원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질병을 예방해 건강을 증진시고 가족과 지역주민의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이 확대 운영됐다. 

이에 수원시 보건소는 극빈층(기초생활수급자)이나 홀로 사는 노인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하고 건강상태에 따라 ▲2,3개월에 8~10회 정도 가정을 방문하는 집중관리군 ▲3개월에 한번 방문하는 정기관리군 ▲6개월~1년에 한번정도 방문하는 자기역량 지원군 등 3개 군으로 분류해 맞춤형 방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함께 만들어요 '휴먼 건강도시' _1
함께 만들어요 '휴먼 건강도시' _1


2010년 현재 저소득층 1만1000가구를 방문건강관리 대상으로 등록하고, 4만4723회의 가정방문을 실시하였으며, 취약계층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했다.
또한 수원시 경로당을 순회하며 허약노인 관리와 고혈압 당뇨 등 건강관리를 실시하였으며, 노숙자쉼터에 정기적 의사진료를 통하여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는 등 시민의 건강 돌보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이에 수원시보건소에서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함께 나누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보건, 복지, 의료서비스를 원 스톱으로 제공한 그간의 성과를 12월 17일 오후 2시, 수원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수원시 방문건강관리사업 성과보고회를 실시한다. 

사람이 반가운 휴먼 시티 수원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방향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문화 조성, 질병의 유병률 감소, 평등한 시민건강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것이다.

함께 만들어요 '휴먼 건강도시' 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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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어요 '휴먼 건강도시' 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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