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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구·이웃 위로하는 '마음건강지킴이'
이웃 정신건강 돌보는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11월까지 연중 진행
2018-03-21 09:42:34최종 업데이트 : 2018-03-21 09:40:01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수원시 보건소가 행복정신건강센터와 함께 이웃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자원봉사자 '마음건강지킴이'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

'마음건강지킴이'는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에서 개발한 정신건강 통합관리 앱 '마음건강로드맵'을 활용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자원봉사자다.

동 행정복지센터·복지시설과 연계해 앱 활용이 어려운 노인 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황을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앱을 통한 검진 결과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 수원시 생애주기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결해 적절한 치료·상담 서비스를 받도록 해준다.

마음건강로드맵을 통해 들어오는 온라인 상담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하고, 시가 추진하는 정신건강사업 홍보활동에도 참여한다.

교육은 3월 말부터 11월까지 계속된다. 정규 교육은 매달 넷째 토요일(9월은 셋째 주)에 2차례씩 열리고, 교육을 신청한 기관·단체 일정에 따라 수시·방문 교육도 마련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정신건강과 행복에 대한 이해, 자원봉사 기초 소양교육, 마음건강로드맵 앱 활용법 등이다. ▲1단계 양성교육 ▲2단계 선서식 ▲온라인 활동 ▲4단계 오프라인 활동(심화활동) 등 단계별 각 2시간 과정이다.

마음건강지킴이가 돼 가족과 친구, 이웃을 돕고 싶은 개인이나 기관·단체는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031-253-5737)에 교육 신청을 하면 된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 관계자는 "마음건강지킴이 양성교육은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도 할 것"이라며 "우리 이웃의 정신건강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건강지킴이 자원봉사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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