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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동 오목천동 통장협의회, 사랑의119 반찬나눔
2018-10-24 11:25:04최종 업데이트 : 2018-10-24 11:21:04 작성자 :   지정호

오목천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정성스레 반찬을 만들고 있다

오목천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정성스레 반찬을 만들고 있다

가을의 마지막 절기인 상강(霜降)인 23일, 권선구 평동 오목천동 통장협의회는 관내 저소득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50가구 에게 드릴 반찬으로 제육볶음, 콩나물무침, 마늘종무침, 무말랭이를 정성껏 만들었다.

아침부터 가을비가 주룩주룩 내리며 기온을 한참 낮췄지만 오목천동 통장협의회는 일찍부터 정성스레 반찬을 준비하러 길을 나섰다. 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행정복지센터는 정성스런 음식을 50가구에게 방문 전달하고 안부확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현미 31통장은 반찬을 전달하며 "오목천동 통장협의회에서 정성껏 반찬을 준비하였으니 끼니 잘챙기셔서 건강 잃지말라"며 당부했다. 또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동 사랑의 반찬 만들기 행사는 관내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에 반찬을 배달하는 '사랑의 119 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모든 단체가 순차적으로 참여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대표적인 나눔 활동이다.

 

평동, 오목천동,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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