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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과 함께 반가운 만남
2019-03-19 19:14:33최종 업데이트 : 2019-03-19 19:09:25 작성자 :   김주희

국밥을 드시는 어르신들

저소득노인 15명을 초대해 순대국밥, 순대 등을 푸짐하게 대접했다.

영통구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에 효와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관내 민속왕순대를 운영하는 염두성 대표는 19일 저소득노인 15명을 초대해 순대국밥, 순대 등을 푸짐하게 대접했다.

염두성 대표는 매월 1회 홀몸노인 등 저소득 지역 노인에게 따뜻한 순대국밥을 제공하는 '국밥과 함께하는 반가운 만남의 날, 국밥 DAY' 봉사를 펼쳐왔다.

이날 참석한 한 노인은 "매월 국밥 DAY에 초대해줘서 감사하다. 처지가 비슷한 이웃들과 함께 안부도 묻고 담소를 나누는 식사시간이 즐겁고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김선경 매탄3동장은 "매월 정성과 사랑으로 국밥을 준비해주신 염두성 대표께 감사드린다. 즐겁게 식사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밥을 통한 봉사를 실천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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