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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보건소, 홀몸노인 특화사업 '마음더하기, 행복더하기' 운영
허약노인 영양.운동지원 프로그램 지원
2019-07-22 11:09:27최종 업데이트 : 2019-07-22 11:03:05 작성자 :   김정희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심평수 영통구보건소장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심평수 영통구보건소장

수원시 영통구보건소는 7월부터 11월까지(5개월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관내 2개소 경로당을 선정하여 독거 및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마음더하기, 행복더하기' 특화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로당 회원인 독거 및 허약노인들에게 영양.운동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사회활동 참여 및 자가 건강관리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된다. 총괄 반장을 비롯해 검수반장, 조리반장, 국 반장, 체력반장 등 5개 분야로 자체 반장을 선출하여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탄3동의 주공그린빌 6단지 경로당에는, 영양교육, 조리실습, 운동, 구강교육, 주3회/1끼씩 영양 식사를 제공한다. 매탄4동 산드래미 아랫말 경로당에서는 인지프로그램, 영양교육, 운동, 구강교육을 실시한다. 이후 영양 식품 지원 결과가 허약노인의 건강상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비교 평가하여 다음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영통구 보건소 심평수 소장은 "대부분이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노인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체.심리적 건강상태를 개선해 질병예방과 의료비 경감효과 기여에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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