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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동 키다리할머니 지역아동센터에 무지개떡 선물
고등동에 피어오르는 희망의 무지개
2019-08-14 16:53:14최종 업데이트 : 2019-08-14 16:46:34 작성자 :   송숙영
고등동 그레이스지역아동센터에 나타나신 키다리할머니, 이명석 새마을부녀회장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무지갯빛 꿈을 담은 무지개떡을 선물하면서 격려해주셨다.

고등동 새마을부녀회장 이명석 키다리할머니께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무지개떡을 선물하며 맛있는 만남을 가졌다.

고등동 구도심의 야트막한 주택가에 자리한 그레이스 지역아동센터에는 한 달에 한 번 키다리아저씨가 나타난다. 이번 달에는 새마을부녀회 이명석 회장이 키다리할머니가 되어 14일 오전 11시 30분, 두 손 가득 무지개떡을 들고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

2015년 재개발 동네의 어수선한 환경에 노출된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설치된 그레이스지역아동센터에는 매일 23명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고 있다.
오늘의 만남은 평소 아이들이 좋아하는 짜장면을 자주 해줄 수 없어 안타까워하는 센터장의 고민을 들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키다리아저씨와의 맛있는 만남을 주선하면서 지난 5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음식 또한 짜장면에만 머물지 않고, 지난 달에는 치킨을, 그리고 이번 달에는 무지개떡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오늘의 키다리할머니가 되어준 이명석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아이들처럼 예쁜 모양의 무지개떡을 해왔다"며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자라서 무지개처럼 희망을 주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흐뭇하게 웃었다.

박익종 고등동장은 "맛있는 무지개떡을 선물해주신 8월의 키다리할머니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층아파트는 없지만 야트막한 담장 너머로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이웃의 정이 흐르는 훈훈한 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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