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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구대 ‘가정폭력 재신고율 제로율 달성’ 비결
수원서부서 서호지구대,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맞춤형 통합 지원으로 추가 피해 방지
2019-11-06 13:22:00최종 업데이트 : 2019-11-06 13:23:29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수원서부경찰서 서호지구대가 가정폭력 피해자 맞춤형 통합지원으로 실질적 가정회복 지원에 힘쓰고 있다.

수원서부경찰서 서호지구대가 가정폭력 피해자 맞춤형 통합지원으로 실질적 가정회복 지원에 힘쓰고 있다.

수원서부경찰서 서호지구대(대장 김준래)가 양육문제로 시간제 근무를 하는 여자경찰관을 가정폭력 상담 전종 경찰관으로 활용, 여성 긴급전화 1366·관할 행정복지센터(서둔·구운)와 가정폭력 피해자 맞춤형 통합지원으로 실질적 가정회복 지원에 힘쓰고 있어 화제다.
 

지난 4월 12일 여성긴급전화 1366 경기센터, 서둔·구운동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서로지구대는 6일, 지난 6개월간의 지원결과를 발표했다.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치유와 건강한 사회인으로의 복귀, 범죄의 재발 방지를 위해 체결한 협약에 따라

△서호지구대는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찾아가는 모니터링'으로 위기 가정 발굴 △여성긴급전화 1366 경기센터는 전문가 출장 상담 및 보호기관 연계 △서둔·구운동행정복지센터는 상담 장소 제공 및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 등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했다.
 

서호지구대는 300여 가정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각 6회에 걸쳐 전화 모니터링을 하고, 그 중 정식 상담을 신청한 28개 가정을 여성긴급전화 1366 경기센터와 연계했다. 1366 경기센터는 심층 전화상담 48회, 대면상담 18회를 실시하게 했다. 서호지구대, 동행정복지센터 복지팀, 여성긴급전화 1366 경기센터가 기관별로 지원 가능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며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지난해 11월부터 2019년 5월까지 22회의 가정폭력 신고이력이 있던 가정을 기초수급자로 선정해 경제지원뿐만 아니라 생활‧상담 지원으로 가정 회복을 돕는 등 사회공동체와의 협업을 통해 8 가정의 실질적인 가정회복을 지원했다. '재신고율 제로화'라는 성과도 거뒀다.
 

주민과 맞닿은 최일선 유관기관들이 공감대 형성을 통해 실질적인 가정회복 지원을 이뤄낸 합작품으로 사회공동체 협업 모델을 제시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아들로부터 가정폭력에 시달려 112에 22회 신고했던 A(65세, 여)씨는 "큰 기대 없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서호지구대에 정식면담을 요청했는데 주민센터와 1366상담센터 직원분들까지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도와주셨다"면서 "덕분에 아들 병원 진료 부담도 덜어졌고, 생활이 나아지면서 가정회복 단계에 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가정폭력 피해가정의 실질적 회복을 위해 서호지구대와 함께 노력했던 1366 경기센터 김경희(58) 상담팀장은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날씨 변화를 일으키듯, 최일선 지구대에서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한 정성스러운 노력이 실질적이고 원만한 가정으로 회복하는데 있어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김준래 서호지구대장은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지구대에서 추진한 기관 간 업무협약으로 피해자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유대감을 형성했다"면서 "재신고 건수 제로화를 달성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경 선발비율 확대, 시간제 근무 여경 비율 상승에 대한 인력을 가정폭력 다발 지·파출소에 배치, 지역사회공동체와 협력 솔루션을 구축해 내실있는 가정회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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