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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모바일 결제 서비스' 도입…젊은 고객 확보 기대
수원시 등 4개 기관, '전통시장 영업환경 현대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8-04-09 16:39:06최종 업데이트 : 2018-04-09 16:36:07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염태영 수원시장(왼쪽 3번째)과 IBK기업은행·수원시상인연합회·하렉스인포텍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왼쪽 3번째)과 IBK기업은행·수원시상인연합회·하렉스인포텍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수원시와 IBK기업은행, 수원시상인연합회, 하렉스인포텍은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통시장 영업환경 현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전통시장 영업환경 현대화를 위한 정책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가맹점의 결제계좌를 개설하고, 전통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홍보한다. 수원시상인연합회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하렉스인포텍은 가맹점 모집·QR코드 스티커 부착·상인 교육 등을 담당한다.

 

전통시장 모바일 결제 서비스는 고객이 점포에 붙어있는 QR코드 스티커(하렉스인포텍 제작)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한 후 그 자리에서 물건값을 상인 계좌로 입금해주는 시스템이다. 통장에 잔고가 있어야 결제할 수 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가맹점 점포 정보도 볼 수 있다.

 

수원시는 젊은 고객 확보, 점포 활성화를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글로벌명품시장으로 선정된 수원남문시장(9개 시장)에서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원시 전체 전통시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모바일 결제 서비스는 시스템이 구축되는 대로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전통시장의 미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젊은 층 고객을 시장으로 유입시킬 방안을 끊임없이 개발해야 한다"면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지속 가능한 전통시장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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