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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중소제조업체 수출시장 개척 지원
中 '광저우 춘계 수출입상품교역회'에서…5개 업체, 867만 달러 수출상담
2018-05-10 13:28:32최종 업데이트 : 2018-05-10 17:51:38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2018 광저우 춘계 수출입상품교역회'에 마련된 수원시 전시관

'2018 광저우 춘계 수출입상품교역회'에 마련된 수원시 전시관

수원시는 지난 1~5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18 광저우 춘계 수출입상품교역회'에서 시 소재 중소제조업체들의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했다.

 

수원시의 지원으로 상품교역회에 참가한 수호천사엔젤, 엔비넷, 에바토, 무궁화전자, 아롱엘텍 등 5개 중소업체는 현지 바이어들과 현장 상담을 진행해 867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치약 일체형 칫솔을 선보인 수호천사엔젤은 인도 유통업체와 물품 공급계약 상담을 진행하고, 추후 협상을 위한 방문일정을 잡았다. 엔비넷은 인도 무역회사와 5만달러 규모의 주얼리박스 1차 계약상담을 진행했다.

 

휴대용 이유식 제조업체 에바토는 영국 영유아식품 전문 무역회사와 3만달러 규모의 이유식 OEM(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 수출 계약을 협의했다.

 

또 전자제품 전문업체 무궁화전자는 중국 전자상거래 회사와, 미용기기 전문업체 아롱엘텍은 멕시코 미용 관련업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 나흘째인 지난 4일에는 수원시 기업지원과 관계자가 광저우 시정부 상무위원회를 방문해 수원시와 광저우시 간 경제통상 분야 교류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최광열 수원시 기업지원과장은 "우리 시 중소업체들이 세계 바이어들과 기대할 만한 상담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며 "우리 시 기업들의 무역환경 개선과 해외시장 다변화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957년 시작돼 매년 봄·가을 2차례 열리는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는 중국 최대 규모의 수출입산업 전시회로, '캔톤 페어'(Canton Fair)라고도 불린다.

광저우 춘계 수출입상품교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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