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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 개별주택가격 현실화 논의
2018-12-21 19:51:32최종 업데이트 : 2018-12-21 19:47:14 작성자 :   김학영

팔달구는 지난 19일 관내 음식점에서 개별주택가격 조사 관계자 간담회를 열로 개별주택가격 현실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내년도 개별주택가격 결정을 위해 팔달구 1만1131호의 주택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주택특성조사를 한 조사원과 한국감정원과 구청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최근 종합부동산세 개편에 따른 개별주택가격 현실화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다.

개별주택가격은 매년 10월부터 조사하여 다음연도 4월에 결정하고 공시한다. 결정된 가격은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상속 및 증여세, 재산세, 취득세, 건강보험료 등에 활용되어 시민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정확하고 공정한 가격결정이 요구되는 업무다. 한국감정원이 표준주택가격을 결정하면 관할 구청 담당자는 표준주택과 비교하여 개별주택가격을 결정하게 된다.

손화종 세무과장은 "현재 수원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주택재개발 사업 12개 중 7개가 팔달구 소재 주택으로 노후되고 비어있는 주택에 대한 가격산정에 어려움이 있다. 가격산정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핵심 논의는 ▲개별주택가격 책정의 현실화 ▲비주거용 부동산 가격공시제도 도입에 따른 진행사항 및 전망에 대해 이루어졌다.

한국감정원 경기남부지사장은 "표준주택 가격의 현실화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고가주택에 대하여 현실화 반영률을 높이고, 반면 저가주택에 대하여는 경기침제와 노후·공가 주택의 증가로 올해와 비슷한 증감률로 산정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비주거용 부동산 가격공시는 관련법 개정으로 시행을 위한 시범조사 중이며 비주거용 부동산의 종류가 방대하여 신중한 검토가 이루고 지고 있음"을 조심히 밝혔다.

팔달구 관계자는 현장 조사원들과 검증기관인 한국감정원 관계자, 산정기관인 구청 관계자의 격 없는 업무 소통으로 현실감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정확하고 공정한 주택 가격 산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별주택가격조사관계자 간담회에서 팔달구 세무과장(손화종)

개별주택가격조사관계자 간담회에서 팔달구 세무과 손화종 과장은 주택가격산정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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