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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자동차세 연납액 32% 늘어
2008-02-15 17:03:09최종 업데이트 : 2008-02-15 17:03:09 작성자 :   심송희

수원시는 지난 1월중 2008년 자동차세 연납 기간을 운영한 결과 2만7114건 74억원을 연납하여 전년 같은 기간(2만1765건, 56억원) 대비하여 32%가 증가한 것으로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후납제 성격의 자동차세를 1월에 연납시 자동차세 연세액의 10%를 공제해주는 제도로 공제된 세액은 약 8억2천만원이며, 수원시 영통구가 26억원으로 전체 연납액의 34%, 장안구.권선구가 각 22%, 팔달구가 22%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연납액이 증가한 요인은 2008년도부터 신용카드 할부/대출 납부제를 신한카드에서 현대카드까지 확대 운영하고 지방세 포털시스템(www.wetax.go.kr)을 통해 납세자가 직접 자동차세 연납 신청과 동시에 전자납부도 가능토록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등 납세자 편의시책을 추진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무엇보다도, 시민의 가정경제에 절세할 수 있는 지방세의 유일한 제도인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시.구 홈페이지, 지방지, 해피수원뉴스 등을 통해 다각적인 홍보를 실시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 연납 신고기간을 깜빡 잊어버린 시민들은 내달(3월)과 6월, 9월에 신고납부가 가능하며 선납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에 대해 10%의 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 담당자는 "6월과 12월에 납부하여야 할 자동차세를 3월과 6월, 9월과 12월에 분할하여 납부할 수 있는 제도도 있으니 이를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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