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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장수기업 우대「플래티늄기업예금」선보여
10년 이상 장수기업에 연 0.1~0.2%p 우대금리 제공
2007-10-10 18:11:40최종 업데이트 : 2007-10-10 18:11:40 작성자 :   e수원뉴스
IBK 기업은행(은행장 강권석)은 10년 이상 장수기업에 우대 금리와 각종 금융편의를 제공하는 예금상품 '대한민국 플래티늄 기업예금'을 4일부터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기업의 목돈 마련용 상품인 '플래티늄기업예금'은 1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에게 가입 또는 추가입금 때 연 0.1%p의 우대금리를, 20년 이상된 기업과 최초 신규 고객기업에게는 연 0.2%p를 최장 3년간 제공한다.
   
이 상품은 개인사업자와 법인 모두 가입이 가능하며, 상품선택 폭을 확대해 실세금리정기예금 및 양도성예금증서(CD)는 6개월 또는 1년제로, 중소기업금융채권은 1년제로 가입할 수 있다.
 
금융편의 사항으로는, 우선 기업승계 등 특정 목적으로 중도인출하는 경우 만기 자동연장된 금액의 20% 안에서 최고 1억원까지 3회 출금이 가능하다.  또 10억원 이상 가입기업의 경우 임원(CEO, 실질기업주 포함)의 상가에 장례용품을 1년간 1회 제공한다.
 
또 5억원 이상 신규 가입 때도 제휴사를 통해 CEO에게 헬스케어서비스를 최장 1년간 제공한다.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실제금리 정기예금으로 가입할 경우 거치식 예금이면서도 중도에 추가 입금 또는 일부 출금이 가능하다. 또 상품 가입 뒤 고객이 요구할 경우 담보제공(질권설정) 금지 확약서도 발급해 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거래기업의 100년 장수를 기원해 마련된 기업고객용 목돈운용상품"이라며 "CEO의 은퇴 시기가 가까운 기업에게는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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