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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청년구직자 일자리도 맞춤형으로...”
시, 기업·구직자의 눈높이 맞춘 다양한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
2007-08-14 17:04:46최종 업데이트 : 2007-08-14 17:04:46 작성자 :   e수원뉴스

미래의 주역인 청년층의 실업률이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제 개인적인 문제에서 사회적인 문제로 심화되고 있는 실정.

이런 가운데 수원시에서는 청년실업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기업의 인력난과 실업난 해소에 중점을 두고 기업과 구직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30세 미만의 청년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개인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마련을 위해 6주간의 밀착 상담을 실시한 후 직업훈련과 인턴을 거쳐 최종 취업시키는 '청년뉴딜사업'을 실시중이다.

지금까지 상반기 3회의 교육을 실시, 총85명의 교육생중 54명이 취업(64%)하여 청년층 실업해소에 앞장서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수요에 맞는 맞춤형 전문기능 인력양성을 위해 시와 대학간 인력양성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산·학·관 협력 인력양성사업'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수원여자대학교에서 대학생, 졸업예정자 및 청년실업자 등 137명을 대상으로 PLUS생활지도원 양성, 디지털콘텐츠 디자인 다기능 맞춤인력 양성, 식품위생 관리 및 품질분석 전문기능인력 양성 등 3개 과정의 교육 수료자 60% 이상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양한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직업선택과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고 사회적 자신감을 주기 위하여 30세 미만 청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청년층 직장체험' 사업도 눈길을 끈다. 

지난 상반기(2007.1.2~2.28)에 200명이 시·구·동사무소에서 각자의 적성을 살린 체험을 실시하였고, 하반기(2007.7.3~8.29)에도 217명이 참여하여 행정사무보조, 사회복지 업무보조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직장체험은 아르바이트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를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공근로사업'은 행정정보화 실태조사, 사회복지향상, 공공도서관 도서관리 사업 등의 분야에서 실시되고 있다.
상반기 1,2단계에 634명이 참여하였고, 현재 추진 중인 3단계에서는 240명이 참여하고 있다. 비록 단기적인 일자리이긴 하지만장기적인 취업을 위한 전 단계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맞춤형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에 따라 시는 2008년도에 쿠폰제 취업 컨설팅 사업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계속 발굴, 청년층 실업해소에 비중을 두고 일자리 창출사업을 펼쳐 나아갈 계획이다.

아울러 각종 교육을 수료한 미취업자에게는 취업 시까지 전화, 메일 등을 통하여 취업을 지속적으로 알선하는 등 청년 실업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어 타 자치단체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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