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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은 동전 교환하는 날
작은 동전 큰 기쁨 '범 시민 동전교환운동' 전개
2008-05-07 10:04:21최종 업데이트 : 2008-05-07 10:04:21 작성자 :   남상은

수원시는 5월 한달을 범시민 동전교환운동 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는 국제 원자재가격 급상승으로 10원짜리 동전의 경우 생산원가가 40원에 달하는 실정이지만 유통이 되지 않고 대부분 각 가정의 돼지저금통과 서랍에서 보관되고 있기 때문이다. 

저금통이나 서랍에서 잠자고 있는 동전을 정상 유통시킬 경우 연간 발행비용 400억원의 절반인 200억원의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한다. 

이에따라 각 가정에서는 보관중인 동전을 가까운 시중은행이나 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지폐로 교환하고 남는 자투리 동전은 모금함에 넣으면 어린이달을 맞아 전액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으로 기부하게 된다. 

이용영 지역경제과장은 "최근 고유가 및 곡물가격 등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주요 생필품 가격이 상승 추세에 있어 서민경제가 크게 위협받는 등 물가 안정대책이 시급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실정이며, 서로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물가를 안정시키는데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요구된다"고 말하고 "동전 교환운동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매주 월요일을 동전교환의 날로 정하고 공직자가 솔선참여토록 하고 있으며, 모든 시민이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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