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하수관리과가 지난 한 해 동안 거둔 영업 외 이자수익이 당초 목표액에 비해 17억 4천만원을 초과 하는 등 예금수입의 극대화를 실현했다.
16일 시 하수관리과에 따르면 독립채산제로 운영되고 있는 지방공기업 수원시 하수도사업 특별회계의 수익률 창출을 위해 지난해 한 해 동안 자금운영의 효율화를 기한 결과 공기업 영업 외 수익인 이자수익이 당초 목표에 비해 47% 초과한 55억 9345만원 5000원으로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년의 47억 1350만원에 비해 18%를 초과한 8억 7950만원의 이자수입을 추가 창출한 것으로 지방공기업 수원시 하수도사업 특별회계에 크게 기여했다.
이 같은 수익 창출은 지방공기업 수원시 하수도사업 특별회계로 운영되고 있는 하수관리과를 비롯, 환경사업소와 4개 구청의 건설과 하천하수팀의 하수도사업의 필요자금 소요액을 사전에 예측, 자금 통장 내 1일 유지 평잔액을 10만원 이하로 유지하는 핵심시책을 마련한 것.
이로써 이자수입 없이 사장되는 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예금수입의 극대화를 실현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