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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권의 SSM 대응방안 토론회’ 개최
중소유통업체는 체인화, 특성화 등 자체경쟁력을 키워야
2009-07-22 20:08:35최종 업데이트 : 2009-07-22 20:08:35 작성자 :   김윤희

'지역상권의 SSM 대응방안 토론회' 개최_1
'지역상권의 SSM 대응방안 토론회' 개최_1

수원발전연구센터에서 주최한 '지역상권의 SSM 대응방안을 위한 토론회'가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토론회에 앞서 김용서 수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년 전부터 대기업 수퍼가 지역상권에 들어서고 있어 지역 중소상인이 크게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지역상권의 기둥인 전통시장이나 중소상인이 어려움에 처하게 되면 지역경제가 흔들리게 된다" 며 "대기업과 지역 중소상인이 같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토론회는 김영래 수원발전연구센터장 진행으로 한종길(성결대학교) 교수가 '대기업의 SSM사업 확장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김명욱 수원시의회 의원, 김유오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 실장, 정일형 경기일보 경제부장, 최극렬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SSM 출점경향 및 지역상권의 영향, SSM 규제 진행방향 등 지역상권의 대책을 위해 1시간 30분동안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 관계자는 "SSM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이 없다면 SSM은 성공할 수 없다" 며 "SSM을 선택할 것인지 동네수퍼를 선택할 것인지는 결국 소비자의 몫이다. 정부와 지자체는 합리적인 유통정책을 수립하고, 지역 중소유통업체는 체인화, 특성화 등 자체경쟁력을 키워 소비자가 중소유통업체를 지지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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