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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저울, 과연 믿을 수 있을까?
시에서 무료로 검사, 정확도 확인할 수 있는 기회
2010-06-18 11:20:54최종 업데이트 : 2010-06-18 11:20:54 작성자 :   김윤희

수원시는 공정한 상거래질서 확립을 위하여 계량기 정기검사를 7월 5일부터 7월27일까지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마트, 청과, 양곡, 정육 등의 업소에서 상거래시 사용하는 전기식지시저울, 판수동저울 등 4종이며, 시 전지역을 순회하면서 검사해준다. 

내가 쓰는 저울, 과연 믿을 수 있을까?_2
내가 쓰는 저울, 과연 믿을 수 있을까?_2
합격여부는 현장에서 바로 확인되며, 합격했을 때는 합격필증을 부착해주고, 불합격되면 사용정지 처분되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 

물건을 사고 팔 때 저울이 꼭 필요한데 정확한지 의심하는 판매자나 소비자는 많지 않은 것 같다. 
저울이 맞는지 맞지 않는지 시에서 정확하게 판단해 주는 좋은 기회이니, 검사제도를 적극 활용해서 판매자는 검사를 받은 정확한 저울을 사용하고, 소비자는 검사를 받은 저울인지 확인만 하면 공정한 거래가 될 것이다. 

한편, 계량기 정기검사를 받지 않으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문의 : 시 지역경제과(☎ 228-3282), 검사일정 확인 : 시 홈페이지(www.suwon.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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