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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유망 중소기업 우수제품 베트남 시장 공략
“베트남 최대 베트남 종합박람회에서 572만 달러 상담실적”
2017-12-11 16:38:58최종 업데이트 : 2017-12-12 10:10:30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베트남 최대의 경제도시 호치민에서 개최된 제15회 베트남 종합박람회에 관내 6개 유망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베트남 최대의 경제도시 호치민에서 개최된 제15회 베트남 종합박람회에 관내 6개 유망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수원시는 베트남 최대의 경제도시 호치민에서 개최된 제15회 베트남 종합박람회에 관내 6개 유망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해 572만 달러 수출 상담, 244만 불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개최된 호치민 종합박람회에는 16개국 750개 기업이 전시에 참가, 실내 전시장은 물론 야외 전시장까지 부스를 채우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한국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34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한국관을 구성했다.

이번에 수원시관에 참가한 라이프코어 인스트루먼트㈜, 메디코코, 에이치제이산전㈜, 이화코리아, ㈜브리텍, ㈜수호천사엔젤 등 수원 중소기업 6개사는 알칼리 이온수기, 의료기기, 분전반, 나전칠기, 구강 위생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들과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제15회 베트남 종합박람회에 참가한 수원시 중소기업

제15회 베트남 종합박람회에 참가한 수원시 중소기업

특히, 구강 위생용품 전문업체인 ㈜수호천사엔젤은 기능성 칫솔, 치간솔, 치실 등 다양한 구강용품을 선보여 베트남 생활용품 유통업체에 연간 10만 달러 수출 공급을 협의하는 등 전시 기간 동안 상담한 바이어와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분전반, 일체형 서지보호장치(벼락 등으로 발생한 과도전압으로 인한 피해 발생장치)등 전기설비 관련용품을 출품한 에이치제이산전㈜은 대만에 본사를 둔 동남아시장 건설업체와 연간 4만 개 공급을 협의했다.

이화코리아는 베트남 유통 전문업체와 나전칠기 제품을 화장품 유통 시 화장품 케이스로 납품키로 하고  20만 불의 수출상담을 진행, 협의과정을 거쳐 추가 계약 가능성을 보였다.

수원시 기업지원과 최광열 과장은 "베트남 최대의 종합박람회에서 우리지역 내수기업들이 베트남은 물론 인근 동남아 지역 신규시장 진출의 물꼬를 트고 돌아왔다"면서 "수원시에서는 앞으로도 관내 내수기업 및 수출 초보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수출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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