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 타 도시와 외국관광객 홍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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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 타 도시와 외국관광객 홍보 필요 ‘제1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75개 지역과 공공단체 도전 2018-09-21 17:24:28최종 업데이트 : 2018-10-01 10:21:04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현대사회는 창의적인 마케팅(PR)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기업을 비롯해 전국지방자치단체가 자체 개발한 '캐릭터'를 띄우며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문화관광체육부가 올해 첫 실시하는 '제1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선정을 위한 투표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하지만 수원시 공식 캐릭터인 수원청개구리 상징인 '수원이'는 이번에 참여하지 않아 아쉽다. 수원시 공식 캐릭터인 수원청개구리 상징인 '수원이' 우리 동네 캐릭터가 최고, 75개 지역과 공공단체 도전 1988년 하계 올림픽 캐릭터인 '호돌이'와 지난 2월에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올림픽 성공에 기여한 바 있다. 기존의 캐릭터는 상징성이 중요했지만, 지금은 상품으로 이어져 경제 활성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캐릭터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자 문화관광체육부가 '제1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2018 대한민국 지역·공공 캐릭터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우리 동네 캐릭터가 최고라고 외치며 대상에 도전하고 있는 곳은 인천광역시의 '꼬미'를 비롯해 논산시의 '먹보딸기', 서울교통공사 '또타' 등 지역과 공공기관의 캐릭터 75개다. '제1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홈페이지' 75개 지역과 공공단체 도전하고 있다. 그중 경기지역은 고양시의 '고양이'와 부천시 '부천핸썹' 등 10곳이 참여하고 있다. 수원시의 공식 캐릭터인 '사랑이'는 참여하지 않았다. 고양시의 '고양이'는 대상은 내가 갖고 말고양! 국내 지자체 마스코트 중 단연 인지도 최고, 인기 최고는 바로 나 '고양이'이라고 주장하며 말끝마다 고양을 붙이는 이 말투는 고양시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역과 공공단체는 저마다 최고라고 주장하는 캐릭터를 보면 귀엽고 예쁘며 친숙한 느낌이 온다. 그리고 지역의 특색이 물씬 풍긴다. 우리 동네 최고 캐릭터 선정은 예선투표를 통해 상위 16개 캐릭터를 선정하게 되며, 결선투표를 통해 대상이 탄생한다. 밤밭청개구리공원에 설치된 '수원이' '수원이' 타 도시와 외국관광객 홍보 필요 2016년 6월 14일 수원시를 상징하는 공식 캐릭터로 '수원이'를 조례로 개정 공포했다. 수원이는 수원시에서 최초로 발견된 우리나라 고유의 종인 수원청개구리를 상징물로 활용하여 도시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생태계의 대표적 멸종위기 종으로 분류되는 수원청개구리의 보존여론을 확산시켜 국제적 생태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태어났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등 수원시가 가진 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며 문화관광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수원이가 태어난 지 두 돌이 지났다. 두 돌이 지나는 동안 수원이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캐릭터송과 웹툰제작, 수원청개구리 상설공연, 크고 작은 수원시 행사에 등장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홍보를 펼쳤다. 그 결과 125만 수원시민들로부터 무한 사랑을 받으며 수원화성 등 주요관광지를 비롯해 공공건물, 공원, 거리에서 쉽게 수원이를 만날 수 있다. 밤밭청개구리공원(장안구 율천동 소재)에서 산책을 즐기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수원이에 대해 아는지 질문하자 "그럼요, 잘 알죠. 수원이는 이곳 청개구리공원과 아주 깊숙한 관계가 있지요. 공원을 보세요, 곳곳에 수원이가 자리 잡고 있잖아요. 그리고 어르신들이 계신 정자 앞에도 수원이가 있어요. 이곳을 찾는 시민들은 수원이를 모르는 사람이 아마 없을 거예요. 보면 볼수록 귀엽고 예뻐요"라고 밝혔다. 캐릭터는 도시를 홍보하며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다. 수원시를 상징하는 캐릭터인 수원이와 시민들은 친숙해졌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다. 이제부터는 수원시민이 아닌 타 도시와 외국관광객들에게 수원이를 널리 홍보해야 한다. 지난 8월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인천캐릭터 페스티벌 참가와 9월 14일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열린 유네시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주최 박람회 등에서 수원이를 알리고 있다. 하지만 문화관광체육부가 실시하는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에 참가하지 않아 수원이를 전국에 알릴 좋은 기회를 놓쳐 아쉽다. 대상을 선정하는 투표는 예선과 결선으로 나눠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지역을 홍보하고 있다. 제2회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수원이가 도전해 대상을 거머쥐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싶다. 똑똑한 캐릭터가 도시를 홍보하며 경제 활성화 그리고 사회통합을 가져오는 보증수표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캐릭터, 마스코터, 상징, 수원이, 수원청개구리 연관 뉴스 수원 화성행궁에서 만난 이색 스포츠 '플로어볼'2024.04.15 '2023~2024 V-리그 여자부 통합우승 팬페스타' 화성행궁 광장에서 펼쳐져2024.04.15 수원시 대표 전통문화 공연 '2024 장용영 수위 의식' 개막2024.04.0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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