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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청소년 꿈과 진로를 디자인하다!
제6회 청소년진로박람회 '우리가 만드는 미래' 개최
2018-10-15 11:40:24최종 업데이트 : 2018-10-15 11:36:33 작성자 : 시민기자   문지영
지난 13일  제6회 수원청소년진로박람회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수원청소년진로박람회 '우리가 만드는 미래'는 진로와 직업을 고민하는 미래의 주인인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며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직접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제6회 청소년진로박람회 '우리가 만드는 미래'

제6회 청소년진로박람회 '우리가 만드는 미래'

개막식이 오전 10시 온누리아트홀에서 진행되었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추어  '다온아이앤씨' 드론공연과 '브로큰브레인' VR(가상현실)을 이용한 그래피티 아트 공연이 있었다. 두  공연은 웅장한 음악소리와 함께 이루어졌는데.  앞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만날 미지의 광활한 미래를 보여준다는 느낌이 들었다.
개막식 '드론' 'VR' 공연

개막식 '드론' 'VR' 공연

이 자리에는 수원교육지원청 최순옥 교육장을 비롯하여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조석환 위원장, 황경희의원, 채명기의원,  수원시육성재단 박흥수 이사장 등 청소년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박흥수 이사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 청소년 여러분은 교복을 입은 수원시민입니다. 수원시와 청소년육성재단에서는 시정과제인 사람중심 더 큰 수원완성을 위해서 청소년이 중심이 되어 더 큰 미래를 꿈꾸며 꿈을 키워나가도록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서 응원하겠습니다.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행복하게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 라고  전했다. 또한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2019년부터 지역사회, 마을 전체를 하나의 학교로 보고 수원청소년들이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수원형 혁신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수원교육지원청 최순옥 교육장은  "저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여러분 청소년들이 만드는 대한민국의 미래, 크게 기대를 하겠습니다. 특별한 희망, 특별한 꿈을 만들어가는 하루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의회 조석환의원은 "도시환경교육위원회는 청소년들을 대변하는 사람들입니다.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을 펼칠 때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 정책에 반영을 해야 하는데, 저희가 만날일이 없지요. 수원시의회 홈페이지에 오시면 시의회 교육담당 9명의 시의회의원님이 계세요. 청소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싶고, 만들어 가고 있으니깐,  필요한 것들을 편안하게 이야기 주세요"라고 말했다.
제6회 수원청소년진로박람회 개막식

제6회 수원청소년진로박람회 개막식

 개막식 초청강연 후 알베르토 몬디의 '청소년에게 들려주는 다섯 가지 선택'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졌다.
'남들이 가는 길로 갈 필요가 있을까'라는 주제로 약 1시간 정도 강연을 통해 그는 전공, 어학연수, 취업, 나의 커리어, 결혼을 선택하면서 느꼈던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제가 좋아하는 것을 선택했을 때 너무 행복했어요"라는  말과 함께 물론 선택을 하면서 두려움도 있었지만, 그 도전이 지금의 자신을 있게 했으며,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라고 조언했다.

제6회 청소년진로박람회에는 지역의 33개 기관과 27개 학교 그리고 진로상담교사와 다양한 직업군의 대표 100여명이 동참, 총 110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4개의 테마, 즉 △직업현장에 대한 정보한 체험을 통해 직업관 인식을 제고할 진로직업체험 △학과멘토 만남과 체험을 통한 진학의 길을 탐색할 수 있는 학과탐색 △청년사업가! 청소년 창업체험과 정보를 제공해주는 창업 △맞춤형 진로진학정보제공의 행복 진로설계 동반자직업진로 진로상담 등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청소년창업존에는 삼일상업고·농생명과학고 등 4개 고등학교에서  참가해 비즈쿨 동아리 '바리스타', '향기와의 만남', 펄러비즈 '단미공예' 등 8개 창업동아리가 청소년 창업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주고 창업 아이템 체험을 선보였다.
청소년 창업존과 학과탐색존

청소년 창업존과 학과탐색존

꿈의 체육관에서는 진로진학상담 30개, 멘토링 20개 부스가 설치되어 현직 중·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가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제공 및 진로멘토링은 각 분야별 전문가와 1:5 상담으로 제공되었다. 
꿈의 체육관에서 진행된 진로진학상담 및 진로멘토링

꿈의 체육관에서 진행된 진로진학상담 및 진로멘토링

청소년진로박람회 '특성화고' 부스

청소년진로박람회 '특성화고' 부스

이와 함께 3D프린팅, 드론, 요리, 메이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부스가 운영되어 다양한 분야를 청소년들이 참여하였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학생용 워크북도 함께 제공되어 나만의 체험경로를 만들어 활동 후 스탬프를 받아오면 작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되었다.

또한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 수원영상미디어센터 등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내에서 만날 수 있는 기관이 무엇을 하는지, 어떤 참여를 할 수 있는지 등을 알려주어서 청소년들이 즐기고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곳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밖에 2층 은하수홀에서는 직업인 토크콘서트가 신범(쥬라기 대표), 이재홍(전 비영리 IT지원센터 센터장)을 초청해 '창업'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앞으로 청소년이 꿈꾸고 만드는 미래가 기대가 되며  주위에 청소년을 둔 지인이 있으면, 꼭! 이 곳 수원청소년문화센터로 아이와 함께 가보라고 조언을 하고 싶다. 내년에도 수원청소년진로박람회는 계속될 것이다. 미래의 진로와 진학이 고민되거나 정보가 필요한 친구들이 있으며, 문을 두드려 보자.

2019년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수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원컨벤션 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진행될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참여‧공감‧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으로 청소년, 시민 여러분의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청소년진로박람회, 진로,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희망등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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