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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함께 나누어야 더 의미가 커요”
행궁동 ‘2018 작품발표회 및 사랑나눔 일일찻집’
2018-12-07 17:52:32최종 업데이트 : 2018-12-07 17:48:21 작성자 : 시민기자   하주성
행궁동작품발표회 및 일일찻집 행사에서 한창석 주민자치회장에 인사말을 하고 있다

행궁동작품발표회 및 일일찻집 행사에서 한창석 주민자치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행궁동은 수원의 중심동으로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아닌 주민자치회로 운영됩니다.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관 중심의 운영체재에서 민 중심의 운영체재로 바뀌고, 주민들이 행정센터의 더 많은 일을 직접 관여하고 참여하게 됩니다."

6일 오전 팔달구 행궁동(동장 민효근)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작품발표회 및 사랑나눔 일일찻집'에 모인 행궁동 주민들 앞에서 한상율 팔달구청장이 인사말을 통해 한 말이다. 한상율 회장은 "앞으로 행궁동은 주민자치회로 주민들이 더 많은 행정에 참여하게 되고 주민들의 일을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며 "수원의 8개동이 주민자치회로 운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행궁동이 일일찻집을 진행한 6일 오전에 대회의실에는 한상율 팔달구청장을 비롯해 김영진 국회의원, 김봉균 경기도의원, 송성덕 화서1동장, 조정호 팔달문시장 상인회장, 박명희 구천동 공구시장 상인회장, 한창석 행궁동 주민자치회장과 관내 유관기관장, 행궁동 주민자치회 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모였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주민자치유공자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는 한상율 팔달구청장

주민자치유공자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는 한상율 팔달구청장

한창석 행궁동 주민자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랑은 나누는 것'이라면서 "행궁동은 축복받은 곳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한 여러분 모두가 이미 축복 받으신 겁니다. 벌써 2018년이 끝나갑니다. 이 해의 마무리를 잘 하시고, 2019년에는 더 건강하시고 더 많은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김영진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국회에 할 일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행궁동 일일찻집을 한다고 해서 잠시 들렸다"면서 "앞으로 행궁동이 수원의 중심동답게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으며 김봉균 경기도의원도 "행궁동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일일찻집행사는 조이화 행궁동 마을만들기 협의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식전행사로 박경현 무용학원에서 행궁동 주민센터 문화강좌로 강습을 받은 한국무용반의 팔박무를 시작으로 요가강습반의 요가가 선보였다. 식전행사에 이어 본 행사 제1부는 내빈소개와 주민자치유공자 시상, 주민자치회장의 개회사, 내빈축사로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스포츠댄스, 민요교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이 흥을 돋웠다.      
박경현 무용학원에서 문화강좌를 수강하고 있는 주민들이 팔박무를 추고 있다

박경현 무용학원에서 문화강좌를 수강하고 있는 주민들이 팔박무를 추고 있다

행궁동은 수원의 중심동이다. 행궁동은 행정동으로 많은 법정동을 포함하고 있다. 행궁동에는 수원화성의 장안문, 화서문, 팔달문을 비롯해 사적 화성행궁과 화령전 등 수원을 상징하는 문화재들이 소재한 곳이다. 행궁동은 그동안 '생태교통 수원 2013'을 진행한 곳으로 수원의 원도심이기도 하다.

"우리 행궁동이 수원을 상징하는 곳이죠. 행궁동은 수원의 심장부입니다. 수원에서 가장 많은 행사가 열리는 곳이 바로 화성행궁 광장이고 연중 수많은 행사가 이곳에서 열리고 있죠. 행궁동 주민들은 수원의 가장 많은 행사를 지척에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언제나 풍성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습니다. 하기에 행궁동 주민이라는 것이 늘 자랑스럽습니다."

일일찻집에 참가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온 주민 정아무개(여, 49세)씨는 행궁동이 수원에서 가장 행사가 많은 곳이라면서 그런 행궁동 주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한다. 이날 행궁동 일일찻집 행사는 오후 7시까지 이어진 단체송년의 밤으로 막을 내렸다.

행궁동, 일일찻집, 작품발표회, 주민자치회, 민효근 동장, 한창석 자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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