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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축제 한마당 경로잔치 열려…
영통3동 경로잔치, 흥겨운 공연과 잔치음식으로 흥겨운 한때 보내…건강검사는 '덤'
2019-05-18 09:05:35최종 업데이트 : 2019-05-23 11:31:20 작성자 : 시민기자   윤갑섭

훌라 노헤아의 훌라춤 공연이 아름답다

훌라 노헤아의 훌라춤 공연이 아름답다

영통3동 경로잔치가 16일 10부터 스칼라티움 영통점에서 7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경로잔치에는 김진표 국회의원, 도 시의원, 영통구청장, 지역단체장, 동단체원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축제한마당 잔치를 축하했다.

동단체원들은 경로잔치 참석 어르신들이 불편없이 잔치를 즐길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위해 복지팀장으로 부터 자리배치와 업무 분장 등의 유의사항 등을 전달받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단체원들은 단체별로 지정된 봉사자리로 이동해 행사 참석 어르신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새마을부녀회와 바르게위원이 1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대기하면서 어르신들이 4대의 엘리베이터를 불편없이 이용할수 있도록 안내를 하며 손님맞이를 시작했다. 잔치에 참석하는 어르신들과 행사참석 내빈들이 10층 행사장으로 올라가 공연을 본후 9층 오찬장으로 이동해 잔치음식을 즐길수 있도록 설명을 하며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했다.

경로잔치 참석 어르신들은 경로당별로 모여 참석을 하기도 했으며 부부 또는 친구들과 모여 행사장에 도착했다. 한 어르신은 친구들과 행사장 입구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하며 한참이나 입구에서 기다리며 시간을 확인하고 전화로 빨리 오라고 재촉하기도 했다.

올해 처음으로 경로잔치에 참석하게된 새내기 어르신은 "아직은 팔팔하게 젊은데 경로잔치에 참석하기가 민망스럽다"며 "어른을 챙기고 대접해주니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탔다. "동단체 봉사자들이 노인들을 챙기며 봉사하는 모습이 좋아보인다"며 "나도 예전에 봉사활동을 했었는데 어느사이에 나이가들어 경로잔치에 참석하게 됐다"며 가는 세월을 탓하는 어르신도 있었다.
각설이 아줌마들의 흥겨웠던 장타령 공연

각설이 아줌마들의 흥겨웠던 장타령 공연

식전축하 공연으로 훌라 노헤아팀의 훌라춤 공연이 아름답게 펼쳐져 어르신들이 흥겨움에 빠져들며 연신 감탄사를 터트렸다. 6단지 아파트 박경미 통장이 주축이 된 훌라 노헤아 공연팀은 양로원 등의 시설을 찾아다니며 무료공연 봉사를 펼치기도 하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했다.
 

시립영통 어린이집 꼬맹이들의 앙증맞은 치어댄스와 합창공연에는 귀여움까지 가득해 어르신들의 박수세례가 끝없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국마사회 한마음 무용단의 소고춤과 수원각설이 아줌마들의 신바람나는 각설이 타령에 공연장이 들썩거렸으며 흥겨움에 잔치마당에 어깨춤이 가득했다.

단체장들과 이영순 장수어르신

단체장들과 이영순 장수어르신

경로잔치에서는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수여 대상에 임기인 어르신이 선정되어 영통3동 정철호 동장으로 부터 장수지팡이를 선물로 받았다. 장수어르신으로 선정된 김세주, 이영순 어르신은 버팀병원 김대진 행정부장으로 부터 기념품과 꽃다발을 받았으며 참석자들로 부터 건강을 기원하는 박수를 받기도 했다.
 

영통3동 단체장들이 무대에 올라 경로잔치 참석 어르신들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공연행사를 마치고 9층에 마련된 오찬장으로 어르신들이 무사히 이동할수 있도록 단체원들이 안내를 해 어르신들이 잔치음식을 즐길수 있도록 했다.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으로 축하를 받다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으로 축하를 받다

오찬장에서는 초대가수 봉달, 이은경의 축하공연을 감상하며 잔치음식으로 준비된 갈비탕, 잡채, 떡, 전, 과일 등의 음식이 준비됐다. 식사후에는 어르신들의 노래자랑도 이어져 춤추고 노래하며 잔치한마당 행사를 마음껏 즐길수 있도록 했다.

경로잔치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어르신들께는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주민협의체에서 제공한 수건과 버팀병원 일회용 밴드 등이 기념품으로 전달됐다. 특히 경로잔치 참석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버팀병원 의료진들이 혈압측정과 혈당검사, 건강상담 등을 해주기도 했다.

영통3동, 경로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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