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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문화재 야행 첫날 행궁광장 풍경
수원 문화재 야행 예약하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2019-08-10 16:08:51최종 업데이트 : 2019-08-11 13:07:52 작성자 : 시민기자   김효임
수원 문화재 야행 첫날 화성행궁광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문화재관람을 위해 몰려왔다. 특별히 화성행궁 내부 관람은 하지 못하더라도 정 중앙인 화성행궁광장 주변과 남쪽으로 행궁동 공방거리, 남문 로데오 청소년 공연장, 남지터, 오주석 서재 후소, 행궁길 갤러리, 노천극장 북쪽으로 신풍초등학교, 행궁동 새마을 문고, 화령전 은행나무 무대, 행궁동 생태교통마을 커뮤니티센터, 나혜석 생가터, 수원제일감리교회, 수원 문학인의 집, 수원화성박물관, 한옥기술전시관, 수원전통문화관까지 소소하게 8야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

화성행궁광장 종합안내소 바로 옆에는 간단하게 인터넷 방송으로 수원 문화재 야행을 홍보하는 newbc 방송이 무려 한 시간 반 동안 생방송으로 유튜브에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https://youtu.be/AjB2mS58Qf4 

newbc 인터넷 생방송으로 현장방송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이 인터뷰하고 있다.

newbc 인터넷 생방송으로 현장방송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이 인터뷰하고 있다.

이 방송은 1100회 이상 재생되며 많은 사람들이 방송을 봤고 수원 문화재 야행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방송에는 수원시 염태영시장과 수원시의회 조명자의장도 깜짝 출연해 잠깐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수원시 염태영 시장은 수원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이 지원하는 한여름 밤 축제로 밤빛품은 성곽투어 여행이라며 가족 연인과 함께 와서 축제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은 "수원화성 성곽을 따라 미디어아트가 펼쳐지는데 성곽모양을 따라서 제작된 것이라 정말 멋있다"고 자랑했다. 이어 수원이 관광도시로 10월 화성문화제 축제와 함께 체류형관광지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이번 야행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수원 문화재 야행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서 밤이 늦도록 여름밤의 바람과 달빛 그리고 자연을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일본의 경제침략을 계기로 NO japan 일본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이때에 해외로 여행을 떠나기보다 가까운 곳으로 눈을 돌려 우리동네 축제를 즐기며 더운 여름을 슬기롭게 이겨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8시에 진행된 수원 문화재 야행 점등식

8시에 진행된 수원 문화재 야행 점등식

밤 8시가 되자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점등식이 진행되었고 화성행궁광장 어도가 오색등으로 점등되어 행궁광장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행궁광장 바로 옆에는 혜경궁 홍씨 진찬연을 형상화한 전통등이 전시되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었다. 청사초롱 예쁜 등을 따라 어도를 걷다보니 어도 중간에는 커다란 얼음덩이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아이들은 신기한 듯 얼음을 만져보기도 하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얼음을 문지르며 얼음이 녹은 물로 장난을 치는 모습도 보였다. 여름의 더위를 식히기 위해 마련된 이 얼음은 아이들에게 또 다른 체험거리가 되었다. 
화성행궁 광장 어도에 커다란 얼음은 아이들의 감각 체험 놀이터가 되었다.

화성행궁 광장 어도에 커다란 얼음은 아이들의 감각 체험 놀이터가 되었다.

이 어도를 중심으로 행궁광장에서는 너울너울, 오나라 오나라, 소곤소곤 등의 전통무용 공연이 시간대별로 진행되었는데 밤빛을 품은 화성행궁의 아름다운 풍경이 전통적인 춤사위와 함께 생동감있는 볼거리를 만들었다.

두 손을 가볍게 특별하게 무얼 준비하지 말고 천천히 수원화성의 여름밤을 거닐어보라. 아름다운 등불과 그 등속에 담긴 정조임금님과 그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이야기가 큰 울림으로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희망이 될 것이다. 수원화성과 함께 정조임금님의 역사가 사람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며 사랑을 받는 이유는 바로 왕권강화를 통해 탕평정치를 펼치고 서얼 출신도 파격적으로 등용하며 아름다운 문화의 꽃을 피웠다는 것이다. 특히 누구보다 모든 백성이 골고루 잘 살기를 바랐던 왕이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부모에게 효를 실천한 왕으로 우리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었고 백성을 가장 많이 사랑한 왕이기 때문이다. 
전통무용이 어도를 따라 진행되었다.

전통무용이 어도를 따라 진행되었다.

화성행궁 예약을 못했으면 어떠랴. 골목에서는 신윤복과 열혈순라꾼, 나혜석과 열혈기자단 등 골목 상황극이 펼쳐지고 있다. 구석구석에서 각종 공연과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고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예술체험과 예술장터, 밤빛마켓, 야간공방 등이 마련되어 있다. 화성어차, 자전거택시, 플라잉수원 등 다양한 탈거리들도 야간연장을 통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진찬연을 형상화한 전통등은 인증샷 장소로 활용되었다.

진찬연을 형상화한 전통등은 인증샷 장소로 활용되었다.

또 2019 수원 문화재야행을 즐기며 스탬프투어도 할 수 있는데 남문로데오청소년공연장, 오주석 서재 후소, 수원문학인의 집 나혜석자료관, 수원전통문화관, 수원화성박물관, 생태교통마을 커뮤니티센터, 나혜석생가터, 수원시립아이파크 미술관을 방문하여 스탬프를 7개 이상 받아서 행궁광장 스탬프 미션투어부스로 방문하면 작은 파우치를 일일 3000개 한정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카르페디엠! 한여름 밤의 더위를 물리칠 수 없다면 당당히 나와 수원문화재 야행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문화재청의 허락을 받아 매년 진행해 오고 있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미디어아트와 여러가지 체험과 전시 공연프로그램이 함께한 야행은 흔하지 않을 기회다. 가장 친한 친구와 소중한 가족과 함께 수원 문화재 야행 꼭 즐겨보길 바란다. 이제 10일 11일 단 2일 남았다. 서두르길~

수원문화재야행, 화성행궁광장, 행궁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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