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어르신들 삶에 '빛과 날개'가 되련다
광교복지관 분관 두빛나래 개관…공공실버주택 일부 공간 무료로 임대해 조성
2019-09-07 01:30:50최종 업데이트 : 2019-09-09 10:40:44 작성자 : 시민기자   김청극
시니어 서예봉사단의 서예체험 준비

시니어 서예봉사단이 서예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광교노인복지관 두빛나래는 본관과 분관이 어르신들의 삶에 빛과 날개가 되어드리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이제 첫 걸음을 시작합니다." 한해영 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6일 오후2시 광교노인복지관 분관 개관식이 진행됐다. 복지관 분관은 영통구 월드컵로 150번길 55에 지상2층 연면적 759.21㎡ 규모로 건립됐다. 장소가 비좁아 참석인원을 제한했지만 200여명의 노인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식전행사가 있었다. 지역 내 원천동 '먼내 난타팀과 광교시니어콰이어 어르신 합창단인 '아리솔' 합창단의 공연으로 축하 분위기를 띄었다. 아리솔 합창단은 지난 8월 30일 부천 복사골 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린 2019 경기도 어르신동아리경연대회 즉 9988 톡톡쇼 노래분야 예선전을 통과하여 본선에 오른 전통있는 광교노인복지관이 자랑하는 합창단이다.

사회복지사 김명진 부장의 사회로 개회가 선언됐다. 한해영 관장이 내빈소개를 했다. 수원시 최중열 노인복지과장이 그 동안의 경과보고를 했다. "수원시는 경기도시공사로부터 수원광교 공공실버주택 일부 공간을 무료로 임대해 두빛나래를 조성했다"고 말했다. 또 "2017년 7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지난 2월에 준공했다"고 보고했다. 2019년부터 5년간 국토부로부터 2억을 지원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권찬호 복지여성국장이 감사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권찬호 복지여성국장이 감사 인사말을 하고 있다.

수원시 권찬호 복지여성국장은 수원시장을 대신하여 기념사를 했다. 감사의 말을 한 후 "두빛나래는 어르신들이 쉬고 소통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선물같은 공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더 나가 "어르신들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 축사 순서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영통구 김열경 지회장은 노인을 위한 여러 가지의 활동계획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치하하며 "노인들의 여가와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광온 지역국회의원, 안혜영 도의원, 최영옥 시의원(문화복지위원장, 원천 영통1동)들의 축사가 차례대로  이어졌다.

고명진 수원중앙복지재단 이사장(수원중앙침례교회 목사)은 '느림의 거북이와 달팽이' 이야기를 하며 결국 빠른 것보다는 정확도가 우선되어야함을 비유적으로 말했다. "심각한 출생율과 인로인한 인구절벽시대가 걱정"이라며 어르신들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해야함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와 정치인 등 내빈과 함께 떡자르기

수원시 관계자와 정치인 등 참석내빈과 함께 떡자르기

축사가 끝나고 원천동 주민자치위원회, 영통발전연대, 에스더 포뮬러(주)에서의 후원금 및 물품을 복지관에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끝으로 축하 떡 자르기와 내빈촬영으로 의식행사가 마무리 됐다. 내빈들은 1,2층을 둘러보며 관계자로 부터 설명을 들었다. 
 
식후공연인 미니콘서트가 인기였다. 이상숙 단장이 이끄는 출연진들은 수준높은 연주와 가창실력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기쁘게 해주었다. 우쿨렐레 봉사단이 주축이 되어 3인조의 오카리나 연주, 1인 하모니카 연주, 색소폰 연주 등이 선보였다. 옛날 유명했던 대중가요를 하모니카로 연주하는 광경도 볼 수 있었다. 
 
식전공연에서부터 모든 행사가 끝날 때까지 1층 작은 방에서 각종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본관을 중심으로 기존에 이루어졌던 동아리가 대부분이었다. 정문 로비에서는 꽃차 시음회로 주변을 향기로운 냄새와 아늑한 분위기로 감쌌다. 후문 로비에서는 수지뜸 동아리가 봉사활동으로 바삐 움직였다.
앞줄의 참석한 내빈들과 축하를 준비하는 연주팀들

앞줄의 참석한 내빈들과 축하를 준비하는 연주팀들

프로그램실인 '해'에서는 붓글씨 체험(시니어 서예봉사단, 묵향기 봉사단)을 비롯하여 카드 만들기, 심리검사(또래강사 인지훈련) 등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그 결과도 즉시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종이접기반은 김명진 반장을 비롯하여 5명의 봉사단이 간이테이블을 설치하고 체험객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프로그램실 '달'은 주로 건강을 상담하고 검사하는 실리적인 간이병원이다. 혈압과 혈당, 혈관노화검사, 체질성분 분석 등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건강상태를 체크했다. 킹콩치과에선 건강부스를 마련하여 치과 상담을 했다. 휴게실 '만나'에서는 네일아트가 인기를 끌었다.  
 
개관행사는 오후4시가 조금 넘어 마무리됐다. 지역사회 복지관은 이제 고령사회를 맞이하여 반드시 있어야 할 필수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곳에서 노인들이 배우고 참여하는 즐거움이 곧 살아가는 행복임을 쉽게 알수 있었다.
프린트버튼캡쳐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