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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여자프로배구단, 홈 개막전 역전승
플레이오프를 넘어 우승컵까지 거머쥐도록 수원 홈팬들이 함께 응원한다
2019-11-04 05:50:29최종 업데이트 : 2019-11-04 17:02:22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여자부 현대건설 프로배구단 홈 개막전이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여자부 현대건설 프로배구단 홈 개막전이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겨울스포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배구가 지난달 21일 개막전을 갖고 '도드람 2019~2020 V-리그'가 시작되었다. 3일 오후 4시, 여자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프로배구단 홈 개막전이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빠른 '속공'과 정확한 '블로킹', 높은 신장에서 내리치는 '강스파이크', 후미에서 달려와 시원하게 공격하는 '백어택' 등 다양한 묘미가 있는 프로배구를 타 도시가 아닌 우리 지역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즐겁다. 스포츠 메카도시 수원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배구단은 남자부 한국전력, 여자부 현대건설이 있다.
여자부 현대건설 프로배구 개막전이 열린 수원실내체육관

여자부 현대건설 프로배구 개막전이 열린 수원실내체육관

11월 첫 주말 홈 개막전을 치룬 여자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은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구단이다. 1977년 창단해 대한민국 여자배구를 이끌며 전통과 실력을 인정받았고 프로배구 출범 후 2007년 준우승, 2010년 정규리그 우승, 2011년 통합우승에 이어 2011∼2012 시즌 준우승, 2015∼2016 V리그 챔피언에 오르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19∼2020시즌 챔피언 등극을 목표로 잡은 현대건설은 슬로건을 진정한 모습을 되찾기 위해 '진짜 시작은 지금부터입니다'로 정했다. 올해 V리그를 앞두고 펼쳐진 2019 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며 올 시즌을 밝게 하고 있다.

또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이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고예림 선수를 영입해 공·수 양면에 빈틈없는 퍼즐을 맞춰 우승목표에 바짝 다가섰다. 개막 이후 3경기에서 2승 1패 승점 6점으로 팀 순위에서 3위를 달리고 있다.
현대건설 선수들을 연호하며 경기를 즐기고 있는 홈팬들

현대건설 선수들을 연호하며 경기를 즐기고 있는 홈팬들

홈 개막전이 열린 수원실내체육관이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홈팬들이 대거 경기장을 찾았다.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과 코치 그리고 선수들이 차례로 소개되자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이 시작되었다. 이어 개막전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의 시구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상대는 IBK 기업은행이다. 기업은행은 현재 1승 2패 승점 4점으로 최하위에 올라있다.

객관적인 전력분석은 홈팀인 현대건설이 쉽게 상대를 제압하며 승점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경기내용은 예상과 달리 1세트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25대 19로 기업은행이 먼저 가져갔다.

1세트를 내어준 현대건설의 반격은 2세트부터 시작되었다. 27대 25로 가져와 세트 스코어 1대1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한 현대건설이 3, 4세트를 연달아 거머쥐며 홈 개막전을 기분 좋게 역전승했다. 홈 개막전 승리로 현대건설은 승점 3점을 더해 9점으로 팀 순위 2위로 올랐다.
열광적인 응원전을 펼친 현대건설 응원단

열광적인 응원전을 펼친 현대건설 응원단

남·여 프로배구단이 수원에 있어 자연스럽게 열성 팬이 되었다고 밝힌 김성준(남, 정자3동) 어린이 가족은 "프로배구를 기다리고 기다렸어요, 경기를 보기만 해도 속이 후련해요. 배구경기를 서울이 아닌 집에서 가까운 이곳에서 즐길 수 있어 너무너무 좋아요. 그리고 지정석이 아닌 3층은 수원시민이라면 5천원에 관람할 수 있어요. 이것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홍보를 하셔서 더 많은 팬이 경기장에 나오시면 좋겠어요"라며 현대건설을 소리높여 외쳤다.
홈 개막전 경기, IBK 기업은행 경기에서 역전승했다.

홈 개막전 경기, IBK 기업은행 경기에서 역전승했다.

공수 전환이 빠르게 전화되며 조직적인 배구를 선보인 현대건설, 플레이오프를 넘어 우승컵까지 거머쥐길 수원 홈팬들이 함께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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