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관 중인 수원시 도서관 '…도서 예약대출 서비스' 시작
코로나19로 인한 휴관 중에도 이용할 수 있는 도서 이용 서비스 다양
2020-03-25 16:02:11최종 업데이트 : 2020-03-25 16:02:07 작성자 : 시민기자 이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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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수원의 모든 도서관들이 현재 휴관 중이다. 임시 휴관이 계속 연장됨에 따라 도서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따라 수원시 도서관은 3월 23일부터 '도서 예약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도서 예약대출 서비스는 수원시 도서관 홈페이지나 앱에서 원하는 도서를 예약신청 후 다음 날 예약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안전거리를 확보하여 대기선을 준비해 두었다 도서 대출을 받기 위해 자리에 서자 좁게 열려있던 로비 문을 열고 바로 비치된 테이블 위에 회원증을 지정된 곳에 올려 달라 요청했다. 예약한 도서는 비치된 세정제로 손 소독을 하고 도서를 수령할 수 있었다. 도서를 대출하는 과정에서 최대한 직접적인 접촉 없이 대출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놓았고, 모든 직원은 마스크는 물론 장갑을 착용했다.
도서관 입장 없이 로비에서 대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직접적인 접촉 없이 대출 도서를 수령했다.
코로나 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는 도서관은 휴관할 예정으로, 시민의 도서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책나루 서비스, 책배달 서비스는 지난 3월 6일 운영을 재개했다. 서점을 통해 대출할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 대출서비스'를 휴관 종료 시까지 월 1인 2권에서 월 1인 4권까지 확대했다. 또한 수원시도서관 앱 내의 전자도서관을 통해 전자책 5종을 7일간, 오디오북 5종을 5일간 대출이용 할 수 있다.
읽고싶은 신간은 희망도서 바로 대출서비스를 이용하여 서점에서 대출했다.
4월 5일까지 훨씬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를 두기로 외출을 자제하고 최대한 집안에 머물기를 권유하고 있다. 수원시 도서관의 여러 가지 서비스를 이용하여 집에서 독서를 하며 몸의 건강은 물론 마음의 면역을 길러주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수원시 도서관, 도서 예약대출 서비스, 책나루 서비스, 책배달 서비스, 희망도서 바로 대출서비스, 매여울 도서관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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