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국회의원선거 대진표 확정…제21대 총선 후보 총 20명 등록
수원 5개 선거구…병·정 각각 5명, 무 4명, 갑·을 각각 3명 출마 선언
2020-04-01 14:39:49최종 업데이트 : 2020-04-01 14:38:31 작성자 : 시민기자   김숙경

오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수원 5개 선거구에 총 20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선거구별로는 수원시 병·정 선거구에 가장 많은 각각 5명이 등록했고, 수원시 무 4명, 수원시 갑·을 선거구가 각각 3명 순이다.

수원시 병

수원시 병 선거구 후보. 사진 왼쪽부터 김영진 후보, 김용남 후보, 박예휘 후보, 진재범 후보, 임미숙 후보.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수원시 병 선거구에는 총 5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영진(52) 후보, 미래통합당에서는 김용남(50) 후보, 정의당에서는 박예휘(27) 후보, 우리공화당에서는 진재범(57) 후보, 민중당에서는 임미숙(49)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이곳 병 선거구에서는 20대 총선에 이어 재선을 노리는 김영진 후보와 와신상담을 노리는 김용남 후보의 리턴매치가 초미의 관심사다. 4년 전 패배를 설욕하고 보수 텃밭을 되찾으려는 김용남 전 의원의 도전과 지역구를 지키려는 김영진 의원의 수성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시 정

수원시 정 선거구 후보. 사진 왼쪽부터 박광온 후보, 홍종기 후보, 남동호 후보, 전주연 후보, 임종훈 후보.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수원시 정 선거구에서도 총 5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박광온(63) 후보, 미래통합당에서 홍종기(41) 후보, 민중당에서 남동호(29)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 전주연(52)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무소속으로는 임종훈(66)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수원시 무

수원시 무 선거구 후보. 사진 왼쪽부터 김진표 후보, 박재순 후보, 이병진 후보, 장용훈 후보.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수원시 무 선거구에서도 총 4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에서 김진표(72) 후보, 미래통합당에서 박재순(58) 후보, 정의당에서 이병진(36)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 장용훈(34)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이곳은 5선을 노리는 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원과 통합당 박재순 전 경기도의원 간 승부로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다윗과 골리앗' 대결로 비유되고 있다. 김 의원은 경제부총리, 원내대표, 당 최고위원 등을 역임한 중견정치인으로 이번 총선에서는 경기남부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수원시 갑

수원시 갑 선거구 후보. 사진 왼쪽부터 김승원 후보, 이창성 후보, 변진선 후보.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수원시 갑 선거구에서도 총 3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승원(50) 후보, 미래통합당에서는 이창성(58)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는 변진선(55)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수원시 을

수원시 을 선거구 후보. 사진 왼쪽부터 백혜련 후보, 정미경 후보, 황지윤 후보.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수원시 을 선거구에서도 총 3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백혜련(53) 후보, 미래통합당에서는 정미경(54)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는 황지윤(44) 후보가 맞붙게 된다.

 

을 선거구에서는 수원지검 전직 여검사 출신 여야 후보가 '리턴매치'를 벌여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역구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후보와 이곳에서 18·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미래통합당 정미경 후보가 6년 만에 다시 맞붙는다. 두 후보가 처음 경쟁했던 2014년 보궐선거는 정 후보가 승리했다. 20대 총선에서는 백 후보자가 을 선거구에서 당선됐지만 정 후보는 지역구를 무 선거구로 옮긴 뒤 낙선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정 후보가 미래통합당 공천을 받아 을 선거구로 복귀해 두 후보가 맞붙게 됐다.

 

재산은 미래통합당 박재순 후보가 105억9327만원을 신고해 후보자 중 가장 많았으며, 정의당 박예휘 후보는 1억8161만원의 빛이 있다고 신고했다.

 

직업별로는 변호사가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후보, 을 선거구 미래통합당 정미경 후보, 병 선거구 미래통합당 김용남 후보·우리공화당 진재범 후보(미국 변호사), 정 선거구 미래통합당 홍종기 후보 등 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정 선거구 민중당 남동호 후보는 대학원생이며, 무 선거구 국가생명배당금당 장용훈 후보는 회사원 신분으로 금배지에 도전했다.

 

학력을 기재하지 않은 후보는 갑 선거구 국가혁명배당금당 변진선 후보, 병 선거구 정의당 박예휘 후보이며 남성 후보 13명중 12명이 병역의무를 다해 92.3 %의 병역의무 이행률을 보였다.

 

국회의원 입후보 횟수는 을 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 정미경 후보, 병 선거구에서 우리공화당 진재범 후보, 무 선거구에서 김진표 후보·미래통합당 박재순 후보가 각각 5건으로 가장 많았다.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