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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생명을 살리는 ‘생명살림운동’ 동참해요.
정자3동 새마을 ‘Y-SMU수원포럼 생명살림운동 교육’ 열어
2019-07-16 09:24:04최종 업데이트 : 2019-07-15 22:26:03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정자3동 새마을 '서호천 환경정화 및 Y-SMU수원포럼 생명살림운동 교육'을 시행했다.

정자3동 새마을 '서호천 환경정화 및 Y-SMU수원포럼 생명살림운동 교육'을 시행했다.

미세먼지로 오염된 공기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물 부족 현상, 토양 오염 등으로 인해 지구의 생명이 위기에 처해있다. 지구의 생명 위기를 진단하고 각종 통계자료 현황을 제시해 환경보호 운동 동참을 위한  'Y-SMU수원포럼 생명살림운동 교육'이 정자3동에서 열렸다.

13일 오전 9시, 정자3동 새마을 회원과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새마을 청소년봉사단, 서건기 수원시 새마을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서호천 정화 활동에 이어 생명살림운동 교육을 대월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진행해 동참을 유도했다.
서호천 제11교(동남교)를 비롯한 3개교에 거미줄 제거 등 환경정화를 했다.

서호천 제11교(동남교)를 비롯한 3개교에 거미줄 제거 등 환경정화를 했다.

정자3동 새마을은 21세기를 맞아 선진 일류 국가로 발전하기 위해 기존의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에 변화와 도전, 창조의 정신을 더 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정자3동 새마을 3개단체(협의회,부녀회,문고)와 청소년봉사단이 합동 출범식을 갖고 생명과 평화, 공경운동이 새로운 운명사회 건설이란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안전과 환경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호천 제11교(동남교)를 비롯한 3개교에 거미줄 제거 등 환경정화를 했다.

서호천 제11교(동남교)를 비롯한 3개교에 거미줄 제거 등 환경정화를 했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합동 봉사단의 활동은 위기에 처한 지구의 생명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에 대한 생명살림운동 교육에 초점이 맞춰졌다.

교육에 앞서 도심 한가운데로 흐르고 있는 서호천 제11교(동남교)를 비롯한 3개교에 청소를 시행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조명등 부위에 거미줄과 하루살이 등 오염물이 보기 흉할 정도였다. 서호천 다리 주변 오염물이 깔끔하게 정리되자, 주말을 맞아 산책 나온 지역주민들이 감사에 박수를 보냈다.
'Y-SMU수원포럼 생명살림운동 교육'을 통해 동참을 강조하고 있는 윤진석 정자3동 새마을협의회 회장

'Y-SMU수원포럼 생명살림운동 교육'을 통해 동참을 강조하고 있는 윤진석 정자3동 새마을협의회 회장

서호천 정화 활동을 끝낸 봉사단이 향한 곳은 대월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마련된 교육장이다. 50여명이 교육받기에 장소가 협소해 불편함이 있었지만, 지구의 현실태를 듣는 봉사자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강사는 최근 새마을 중앙회에서 강사교육을 받고 온 새마을지도자가 나서 위기에 처한 지구환경의 현주소와 우리가 실천해야 할 부분을 교육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강조했다.

지구의 진단과 대책, 토론으로 이어진 교육에 가장 먼저 서건기 수원시 새마을사무국장이 '생명의 위기, 지구 생명의 위기, 왜 이렇게 되었나?'를 진단했다. 서 사무국장은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지구는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환경파괴가 하루아침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가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런 문제점을 함께 공유하고 실천할 방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히며 종이컵과 플라스틱 용기 등이 지구의 생명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건기 수원시 새마을사무국장이 '생명의 위기, 지구 생명의 위기, 왜 이렇게 되었나?'를 진단을 설명했다.

서건기 수원시 새마을사무국장이 '생명의 위기, 지구 생명의 위기, 왜 이렇게 되었나?'를 진단을 설명했다.

이어 성금태 정자3동 새마을협의회 지도자가 '앞으로 예상되는 문제점, 어떻게 해야 하나'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성 지도자가 밝힌 우리의 실천이 힘들고 어려운 내용이 아니었다. 비닐용지 사용을 자제하고, 종이컵 대신 개인 컵 이용, 컴퓨터 사용하지 않을 때 전원차단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노력하면 지구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 또 실천에 앞서 우리의 마음가짐을 먼저 바꿀 때 지구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했다.

생명살림운동 교육을 마무리한 윤진석 정자3동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지난 4월 새마을운동 제창 49주년과 제9회 새마을 날을 맞아 생명살림운동을 선포한 바 있습니다. 우리 새마을지도자가 먼저 솔선수범으로 지구온난화를 늦추고 살기 좋은 수원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성금태 정자3동 새마을협의회 지도자가 '앞으로 예상되는 문제점, 어떻게 해야 하나'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성금태 정자3동 새마을협의회 지도자가 '앞으로 예상되는 문제점, 어떻게 해야 하나'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지구 생명을 지키는 것이 거창한 구호도 아니고 어려운 일도 아니다. 장바구니 생활화를 비롯해 일회용품 과다 사용금지, 대중교통 이용, 에너지 절약 등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노력하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생명살림운동은 선택이 아닌 우리의 의무로 시민들의 동참을 기대한다.
박종일님의 네임카드

새마을협의회, 지구, 생명, 생명살림운동, 정자3동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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